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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 - 제3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최정원 지음 / 비룡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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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이 된 아이랑 함께 재미있게 읽은 책.
sf소설이라는데 서로 다르기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차별주의와 다름에 대해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가족이라는 의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와 재미로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아이와 평소에도 많이 이야기 하던 내용들을 담고 있어 함께 읽고 아이와 생각 나누기 좋았던 책이다.
조금 더 아이와 다룰 수 있었던 부분은 인종차별과 종차별에 대한 부분이였는데 이부분도 아이는 새로워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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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와 바람 키다리 그림책 50
로노조이 고시 지음, 이상희 옮김 / 키다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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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와바람 을 읽으며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내 방식으로 표현해 주지 않는 바람을 이해하고 바람의 입장에서 바람을 생각 하는 올리를 보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해 하려는 모습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바람이 말로 표현한다면 더 좋았을텐데."
"올리와 바람은 서로 다르지만 친구가 됐네."
"바람이 내 친구라면 코로나를 멀리 보내 버려 달라고 할텐데."
등의 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역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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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빵 도감 길벗스쿨 그림책 17
오모리 히로코 지음, 고향옥 옮김, 이노우에 요시후미 감수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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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빵을 좋아 하시나요?

저희 가족은 저를 포함해  빵을 좋아해요.

그래서 세계의 빵 도감을 더욱 즐겁게 읽었을지도 몰라요.

 

책의 대부분은 다양한 빵들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 어져 있어서

빵의 특징 되는 내용들을  알 수 있어요.

또 만들어진 나라의 국기가 표시 되어 있어

세계 여러나라라는 주제와 함께 하기에도 좋았어요.

 

 

책의 뒷부분은 빵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귀여운 동물캐릭터들이 나와

설명하고 있어요.

집에서 빵을 만들어 보기 전이나 만들어 본 후

  활용하기에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 빵은 우리가 00에서 먹어본 빵이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빵."등의 이야기를 하며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단팥빵은 기무라야스베 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빵이라는 등의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몰랐던 만들어진 배경 등을  알 수 있어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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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토토 보림 창작 그림책
김슬기 지음 / 보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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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모와 토토" 제목만 들어도

어떤 동물들이 주인공인지 짐작 가능하시죠?

책의 제목처럼 원숭이와 토끼 친구가 만들어 가는 이야기랍니다.




이 동화책은 개인적으로 두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었어요.

첫째, 진부하지만 "너무 예쁜 이야기."

둘째, 우리 부부가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누누이 하는 이야기.



저희 부부가 아이에게 언제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상대방의 필요 채워주기.',

'다르기에 우리 모두 함께 할 때 더 멋진 일들이 일어난다.'라는 이야기들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귀엽게 표현하며

각자의 다름을 색으로 표현하고 있는 동화책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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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Book : 새 아트사이언스
유발 좀머 지음, 강준오 옮김, 바버라 테일러 감수 / 보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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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지의 일러스트들부터 책을 펼쳐 보고 싶게 하는 "The Big Book 새"는

유발 좀머라는 작가님이 지은 책 이예요.

유발 좀머 작가님은 "The Big Book 새" 뿐 아니라 "The Big Book 야생동물",

"The Big Book 바다동물"이라는 책도 쓰셨는데 저희는 원서로  앞의 두 책을 만났었던 터라

보림 출판사에서 출간한 걸 보고 너무 반가워했어요.

 

 


 

저희 아이는 앞에 두 책을 너무 좋아했기에 책이 도착한 당일

책을 보고 어서 읽자고 저를 재촉해 당일에 63p로 구성된 이 책을 쉬지 않고 다 읽었답니다.

물론, 읽는 건 저였기에 물을 마셔가며 읽어야 했어요...::;

 

이 책에는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까치, 물총새, 공작, 백조, 두루미 등도 소개되어 있지만

잘 알 지 못하는 앨버트로스, 후투티, 뱀 잡이 수리 등과 같은 새도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와 목차를 읽어 내려가니 아이가 벌써 자신이 모르는 새들의 이름을

다시 말하며 무엇이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니 함께 읽어 보자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목차에서부터 아이의 호기심이 증가되니 책에 대한 집중도도 높았어요.

 

페이지 양이 작지 않음에도 이 책을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데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책 속에 숨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중 몇 가지를 이야기하면

첫째, 그림이  이쁘고 재미있다.

그림이 예쁘기도 하지만 아이의 그림처럼 옆모습에 정면에서 보는 것 같이 두 개의 눈을 그려 새들의

표정이 익살스럽게 표현되고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새들의 표정을 보며 킥킥거리더라고요.

 

둘째, 책 앞장 쪽에 나와 있는 '새알 찾기' 미션이 있어요.

책을 읽으며 새알 15개를 찾아야 하니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집중할 수밖에 없었죠.

(어른들이 보거나 큰 아이들이 찾기에는 쉽답니다.)

 

 


 

셋째, 굵은 글씨로 소주제들이 다뤄지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만한  짧고 쉬운 글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넷째, 같은 종이라도 모습이 다른 종에 대해서는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형태로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어요.

(예를 들어 울새 중 몸은 까맣고 배는 빨간 아메리카 울새를 그림에서  찾아 보는 거예요.)

글로만 읽는 것보다 그림으로 직접 찾아보니 더 가깝게 느끼는듯했어요.

 



 

마지막으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좋았던 페이지예요.

백과사전처럼 자신이 찾고 싶은 내용을 이렇게 바로 찾아 볼 수 있게 되어

저는 아이가 궁금해할 때 바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는데  이건 호불호가 있을 것도 같아요.

 


 

 

책을 열어 쉬지 않고 한숨에 읽고, 아이 혼자도 재미있게 여러 번 본 "The Big Book 새"에 대한 소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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