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독재자
레네 아빌레스 파빌라 지음, 권미선 옮김 / 아침나라(둥지)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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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멕시코 학생운동 배경인 소설. 읽는 내내 어쩜 우리가 겪었고 겪고 있는 일과 이렇게까지 똑같은지 놀라웠다. 고문과 살인, 여론 조작과 선동, 국가주의(스포츠 이용), 매카시즘 등 다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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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 2-029 (구) 문지 스펙트럼 29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음, 김현성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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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설은 병病 그 자체가 아닐까. 읽는 동안 환부를 만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 음습한 불편함이 독자를 괴롭힌다. 특히 끝없이 반복될 것 같은 문장이 가슴을 옥죈다. 그래서 그래도 읽어야 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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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풍경
페터 슈탐 지음, 박민수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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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매우 간결하고 전개는 빠르다. 내면마저도 스쳐 지나가듯 묘사한다. 여러모로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다다를 수 없는 나라> 문학동네, 가 떠올랐다. 알 수도 알 필요도 없다. 누구의 인생이 더 값나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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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팡파를로 - 시인 보들레르가 쓴 유일한 소설
샤를 보들레르 지음, 이건수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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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유일한 소설. 시집 판형으로 90쪽도 되지 않는다. 주인공 사무엘 크라메는 작가의 청년기와 닮았다고 한다. 그렇게 재미있지도 뭔가 특별한 것도 없는 통속 소설이다. <악의 꽃>의 작가가 썼다는 것만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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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컨테이너
미하일 조쉬첸꼬 지음, 김정아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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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여 쪽에 32편. 엽편이라기에는 길고 단편이라 하기엔 짧다. 20세기 초반의 러시아를 위트 넘치게 풍자하고 있다. 여러모로 성석제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강, 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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