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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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전적 소설. 유부남과의 관계에 집착한 경험을 약간의 소설적 요소로 풀었다. 74쪽으로 짧다. 흥미로운 것은 작가와 연애한 33살 연하 청년이 이 소설을 문체까지 옮겨서 <포옹>이라는 소설로 만들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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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희 ㅣ 독일현대희곡선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장미영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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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막 비극. 희곡 30편과 소설 60여 편을 남긴 독일 작가. 잠시 사랑한 남자와 영원히 사랑하기 원했던 여자. 편집 상태가 좀 많이 아쉽다. 작가소개, 작품소개는 자세한 편이다(이것도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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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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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개의 단편, 1개의 에세이. 쓸쓸한 상상력이 압착된 이야기랄까.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표제작이 독자에게 묻고 있는 `깊이`의 부재는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깊이`는 더욱 복잡한 양상이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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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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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대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자는 미녀>와 닮은 꼴의 이야기다. `번안`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노인과 어린 여자의 절대 섞이지 않을 평행적 관계, 또는 사랑. 꿈일까 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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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야의 아파트.질주 ㅣ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26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김혜란 옮김 / 책세상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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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 희곡 두 편이 엮여있다. 두 편 모두 1920년대 러시아 내전과 그 직전이 배경이다. 읽을만하고, 책값이 저렴하다. 이제 <거장과 마르그리타>를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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