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평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24
후안 룰포 지음, 정창 옮김 / 민음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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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상당수의 독자에게는 지루하고 이해 못 할, 또는 접근이 어려운 소설일 것 같다. 의미를 찾는다면, 중남미 붐 소설에 대한 영향력의 흔적? <뻬드로 빠라모>를 먼저 읽어 보고 괜찮다면 읽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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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조카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음, 배수아 옮김 / 필로소픽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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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증오의 모놀로그. 집요함과 불편함으로 무장한 문장을 견디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작가의 정신적 동반자였고 철학자의 실제 조카인 파울과의 12년은 작가와 독자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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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마르셀 에메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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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이 언급되던데, 그보다는 대상 연령이 낮은 이야기랄까. 상상과 비현실적 사건들이 위트와 아이러니로 그려졌다. 그렇게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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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이명 옮김 / 노마드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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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로스트` 같은 설정의 소설. 48명이 원시 공산주의 사회를 만들어 겪는 에피소드가 유럽 자본주의 사회를 풍자한다. 작가의 <기발한 자살 여행>의 무인도 판이랄까. 무심한 듯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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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남자 - KI신서 916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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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에 1.99달러. 다소 우스꽝스러운 설정이지만, 우리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우리는 돈을 빚짐으로 우리의 미래, 시간을 담보 잡히고 있다. 자기계발서 역할을 하는 소설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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