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 1,300채 경매 성공의 신화! 400채 '0원 경매' 부동산의 전설
김덕문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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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된 책은 여러 권 읽어보기도 하고, 훑어보기도 했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되게 거창하게 써놓지만 중요한 건 안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자신의 밑에 와서 배우라고 하겠지.
그런데 이 책은 조금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정말 자세하고 조금 더 많이 실용적이다.
스피드 옥션도 30일 무료 체험권도 주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경매를 성공할 수 있게 해준다.
경매책을 보는 사람들이 바라는 건 저자의 성공 일대기를 감탄하면서 보는 건 아닐 것이다.
어떻게 하면 경매에서 매물을 잘 고르고 성공해낼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할 말만 제대로 해주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실제 빌라의 전경등을 보여주면서, 외관만 보고도 내부 구조를 가늠할 수 있게끔 알려주는 방법이라든가,
다양한 투자 케이스를 분석하여 이건 어떻게 공략하면 좋다고 말해주는 것이 정말 새로웠다.
대놓고 이런 이야기만 하는 책을 나는 만나보질 못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경매의 '경'자도 제대로 모르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경매 입문자는 거뜬히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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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재테크 - 카드뉴스로 보는 재테크의 핵심
정환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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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어렵지가 않다.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카드 뉴스라는 방법을 가지고 설명해주기 때문에 가독성도 상당히 좋다.
물론 재테크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간단한 것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가 싶겠지만, 뭐가 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선느 간단하게 정리해 놓은 것들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마련이다.
[난생처음 재테크]는 정말 재테크가 뭔지도 모르는데, 일단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저축, 보험, 노후 계획, 대출, 투자, 연말정산까지 아주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드형식이라 많은 내용을 말하지 않고, 핵심만 짚어주기 때문에 쉽게 이애하고 넘어갈 수 있다.
처음에는 책이 좀 두꺼워서 얼마나 많은 내용이 들어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더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조금 더 추가로 설명해줄 것들이 있다면 줄글 형태로 설명하기 때문에 알아보기가 쉬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놓고 계속 보면 좋을 책, [난생처음 재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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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초 공부법 -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시험을 지배하는 4가지 기술
우쓰데 마사미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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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쳐서 읽는 순간 빨려 들어가듯이 계속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쉬운 것도 아닌데

내 평소 공부하는 습관과 과거의 공부 패턴을 계속 생각해보면서 읽게 되었다.

0초 공부법은 그다지 막 거창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0초 해답, 0초 독해, 0초 시험, 0초 공부를 통해서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저자는 속도를 강조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다회독을 베이스에 두고 그걸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학습을 끝내도록 한다.

이 공부 방법은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역사나 사회, 과학과 같은 암기 과목에서 빛을 발할 것 같다.

그리고 수험생의 경우에도 특히나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에서 꽤 중요하게 적용된다.

기본서를 7번씩 읽으라는 '7회독 공부법'도 꽤나 유명한데, 0초 공부법은 이 7회독과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다르다.

그리고 필기나 자신만의 도식을 만들어내는 걸 통해서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알려준다.

지금까지 읽어본 공부법 관련 책에서는 제일 현실적이었고, 실천가능한 방법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이제 이 공부법을 어떻게 활용해볼지를 계속 생각중이다.

시험에 패스하는 데에는 최고일 듯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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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쓰는 엑셀 실무 기술 - 직장인의 엑셀 데이터 관리 노하우
조성근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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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웨이는 내가 이름을 기억해두고 신뢰하는 출판사 중에 하나이다.

책을 꼼꼼하게 잘 만든다는 인식이 강하고, 특히 공부하는 책들은 꽤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그런 관점에서 바라봤고, 그래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요즘은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을 따고, 그걸로 이력서에 한 줄 더 채우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시험 때 본 것들을 가지고 당장 회사에서 일을 하려고 하면 막막하다.

배운 내용을 그대로 다 활용해서 쓰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는 맡은 업무에 따라서 그 나름대로의 엑셀 사용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마치 머리가 백지가 된 것처럼만 느껴지게 된다.

그런 이들에게 이 [회사에서 바로 쓰는 엑셀 실무 기술] 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준다.

엑셀 2016을 포함한 전 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엑셀 2016을 옛 버전으로 저장하는 법도 알려준다.

이런 건 정말 선임 눈치보면서 물어보거나 이것 저것 눌러보고 터득해야하는 것들이다.

세세한 것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책을 따라서 차근차근 하기만 하면 끝.

사무실에 놓고 쓰기 눈치 보인다면, 집 컴퓨터 옆에다 두고 바로바로 꺼내보며 연습하는데 꽤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엑셀책이다. 내가 본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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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워 암기법 - 어떤 정보든 5초 안에 기억하고, 바로 성과로 만드는
체스터 산토스 지음, 석혜미 옮김, 정계원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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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정보든 바로바로 기억하는 건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
어릴 때 봤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잠시 본 것도 줄줄줄 외어버릴 정도로 다 외워버렸었다.
나중에는 되려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하기는 했지만,
나한테 그런 능력이 있다면 적절하게 걸러가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슈퍼 파워 암기법]은 나에게 그런 암기 능력을 주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지고 보게된 책이다.
심각하게 색다른 것은 없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심각하게 어려운 방법도 없다.
구체적인 수치나 자료를 제시하면서 상대에게 말하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고 좋지만, 외우기가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책에서 알려주는 연상 암기법이나 상대방의 말을 계속 비슷하게 반복 확장하면서 기억하는 법은 이런 경우에 꽤나 효과적이다.
설득력 있게 말하기를 위해서라도 꼭 도움을 받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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