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굿즈] 드라마 <랑야방> 32페이지 화보집(한정판)
알라딘 이벤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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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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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야방 : 권력의 기록 1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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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기대 그래서 엄청 기다렸던 번역본 감사 즐겁게 기다리고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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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
모란화 지음 / 베아트리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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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제목이 관심을 갖게 했다.

사실 취향은 키잡물, 나이차 커플이 취향이었으므로 열여섯, 열아홉의 지금까지 기다렸다는 이설의 소개글에 많이 끌린 것은 사실이다.

 

대리인을 읽으면서 아쉬움이 남는 3가지를 적어본다면 대리인의 남주 백고훈과 이설 사이의 에피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애틋한 것은 알겠지만 더 애달프고 애뜻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설명이 아닌 사건으로 보여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하나는 어사헌의 관계.... 백고훈과 어사헌의 대치점은 매력점이지만 이설에게 더 다가오기 좋은 것은 어사헌의 포지션이 될 수 있었고 사건도 많았다. 역시 선택을 백고훈일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알겠으나 ​어사훈의 이야기가 좀 더 많이 어필이 되어 읽으면서 설마...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었다.

그리고 백고훈에게 아이를 맡기는 최회장님과 그 상황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꼭 백고훈이 설이를 맡아야하는 이유가 상황적으로 부족하다.

 

 

최근 키잡물을 많이 읽었었다, 토끼트롭스를 비롯하여 사육일기, 열일곱번째 계절 등등 키잡물과 어릴적 부터 키워온 감정을 재정리 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것은 아니다.

 

토끼드롭스를 읽으면서 여주를 키우는 남주의 이야기가 타당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대리인은 그런 부분을 살려주기는 했지만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아트리체에서 나온 모란화 작가님의 대리인은 담담하게 적어내려가고 있으나.... 남주 백고훈과 여주 이설의 사랑 재정리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지는 것이 아쉽다. 고훈과 이설이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것들보다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하고 두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연계가 더 많았다.

 

그러나 대리인의 큰 장점은 해피엔딩이라는 점과 소소한 외전들이 대리인을 읽는데 좀 더 재미를 주었다는 것이으로 사헌의 이야기까지 정리해준 것도 작가님의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설과 백고훈을 비롯하여 외전으로 나온​ 대리인의 인물의 행복한 일상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p.22 가족은 되어주는 게 아니라 다시 되고싶은 거지 여자애도 마찬가지야 관심받고 싶어해 작은 엇갈림에서 틀어지는 건 바라나는 게 아니라고 

 

​대리인을 읽으면서 참 기억에 남았던 부분 가족은 되어주는 것이 아닌 되고 싶은 것이며 여자애가 여자가 되어 갈 수 있다는 포인트를 미리 깔았다고 해야할까?

 

p.56 봄,그래 봄 악랄한 마음은 봄을 기다린다. 닿을 수 없다면 기다리면 그만이었다. 지금이 내일로, 내일이 모레로, 모레가 훗날 맞이할 봄날로 그렇게 그저 시간이 흐르기를 바랐던 것 뿐이었다.

 

봄을 맞이하게 하기위해서 대리인을 맡은 고훈은 참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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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이지안 지음 / 뮤즈(Muse)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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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부터 많이 끌렸던 책이다. 내가 아는 그 바리일까? 아니면 이름만 같은 다른 이야기일까? 시놉에서 명계의 군왕이 나오고 낙인을 찍는 그런 부분에서 정말 호기심이 생겼다.


바리는 내 기대충족을 했다. 사실 난 신선물이나 고사 등등 중국 신선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서 관련이야기들은 다모으고 읽어보고 있다.


이지안 작가님의 다른 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바리는 내 취향저격이다. 그러다 별점은 좀 덜 준 이유는 난 19도 참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의 절륜함을 표현은 해주셨지만 내게는 좀 부족했던 걸로....


뱀발이지만 바리데기공주 바리설화에서 바리 남편은 한번도 잘생긴 남자로 나오지 않아서 ㅋㅋ 사실 좀 씁쓸했는데 처음으로 바리의 남편이 잘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들 셋을 낳아야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그 분인데...요기서 율은 그런 부분이 없어 좀 아쉽다.


사실 키잡물과 소유욕, 집착물을 참 좋아하며 거기에 설화와 신선들의 이야기까지 잘 버무려져 있어서 술술 읽혔으나... 신선물이나 신선의 관계 등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흥미를 갖기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치우는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인물로... 치우에게 참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나로서는... 여기서는 악역으로 나오는 치우라는 이름에서 좀 아쉽다는 생각을...


바리데기 전설을 다양하게 접해 본 나로서는 또 새로운 바리를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나 가볍지 않은 이야기가 흥미를 끌었다.


 

p.91

내가 원하는 순간에, 내 것이 되면 된다. 그 순간이 언제든

과거의 거래는 바리에게서 받지 않았던 대가는, 백여 년이 시간이 흘러서야 치러지게 되었다. 


p.203 

강해지라 하지 않았더냐?

혼자서는 그럴 수가 없어요, 혼자는 싫어요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다. 대가는 치뤄져야하며, 강해지는 것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바리는 로맨스 소설이라 할 수 있지만, 설화집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설화에 좀 더 많이 익숙한 사람은 좋아할 것이며, 그런 부분에 익숙치 않으면 로맨스 소설로 보기에 좀 약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즐겁게 잘 읽었기에 설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을 할 것이다.


청어람에게 도서를 서평단으로 받았습니다만, 이 글은 제 취향입니다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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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영어학습법 - 세계 최고의 대학이 가르치는 단 하나의 영어기술
아오노 추타쓰 지음 / 로그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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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영어학습법을 통해 깨달은 것은 나도 영어를 참 꾸준히 하고 있었구나... 다만 그 활용도를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


P.24 문법이나 발음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이었으나 실제로 매번 신경쓰는 것이었다.그러나 이 책에서는 규칙의 우선순위에 따라 영어학습에서 가장중요한 규칙을 밝혔다. 바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P.31 영어로 싸우기 위한 가장 간단한 무기


5행에세이는 영어로 싸우기 위한 가장 간단한 무기 중요한 규칙을 사용해서 영어를 쓰고 그것을 토대로 말하는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누구나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된다. 


챕터를 읽으면서 많이 쉽게 생각해도 쉬운 단어를 써도 문장을 만들어 생각을 전달하는 것 그거 하나만 생각한다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버드 영어학습법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문체크법으로 사전과 센딕 그리고 랭팔닷컴 등 유효한 정보를 적어 바로 써볼 수 있어, 좀 더 친숙하게 영어에세이 쓰는 것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부분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5행 에세이 예문들이 들어있다. 스스로 작성하고 읽어보는 걸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먼저 기본 예문들을 읽힌다면 좀 더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토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존 재팬 영어학습법 1위라는 마크까지 있는 하버드 영어학습법은 기존에 읽었던 영어 서적보다 좀 더 쉽게 다가온다.

 

2016년도 나의 영어계획은 막연하게 단어만 외워볼까 회화만 파볼까 아니면 다시 문법을 시작해볼까 등 한분야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에세이 쓰기 5행 에세이에 도전하여 쓰기 말하기 읽기 등 세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심삼일을 일년을 하면 된다는 말처럼... 

 

하버드 영어학습법을 통해 작심상일을 일년으로 시작해봐야겠다.

 

 

뱀발... 하버드 영어학습법은 로그인출판사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이다. 1월 31일 택배를 찾아왔으나 시간이 나지 않아 읽을 수 없었다. 그러나 설 연휴가 있어 책을 읽기 시작했더니 잠시 잊고 있던 영어 공부계획을 세우게 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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