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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를 방문하다! 미래를 여는 현장

2009/0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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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보낸곳 (1)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를 방문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월19일(금)에 “대구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를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한 『과학영재학교』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영재학교로 지정된 대구과학고 및 경기과학고는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아 창의성과 탐구력 위주의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과정 개설, 우수교원 충원, 시설ㆍ기자재 확충 등을 준비하고 신입생을 선발하여 대구과학고는 2011년, 경기과학고는 2010년에 각각 영재학교로 개교한다.

  이 중 ‘경기과학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축제 ‘솔대제’에서 자신의 실력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과학영재학교와 그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경기과학고 축제 ‘솔대제’ - 우리 실력 어때요?

 

  12월 22일,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 솔대제가 열렸다. 교내의 10개 동아리는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전시하며, 각종 댄스와 장기자랑의 무대 행사도 개최되었다. 특히 모든 동아리들은 과학 관련 동아리로 구성되어있으며 제각각 다른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었다. 이 중 몇 개의 동아리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MR(Mechatronics&Robotics) - 로봇 과학 동아리

  동아리 MR 소속인 1학년 박현승 군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다.


 Q. MR은 어떤 동아리인가요?

A. 로봇을 직접 프로그래밍 · 조립하고 그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는 동아리입니다.

 


Q. 전시물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로봇암(Robot Arm)과 펜봇(PenBot), 라인트레이서(Line Traicer), 이렇게 세 가지가 있어요. 로봇암은 관절을 이용해서 집을 수 있는 로봇이에요. 그리고 펜봇은 무선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로봇, 라인트레이서는 센서가 검은지를 인식해서 그 검은지를 따라 가도록 프로그래밍한 로봇이에요.

 


Q. 앞으로 어떤 일 하고 싶나요?

A. IT쪽에서 일하고 싶어요.



 





 

H₂O - 화학 동아리

  동아리 H₂O 소속인 1학년 이성욱 군과 인터뷰를 간단한 하였다.

 

 Q. 플러버(탱탱볼) 만들기?

A. 먼저 분사와 폴리비아 알콜을 각각 다섯 숫가락 넣습니다. 다음으로 물과 색소를 조금만 넣어서 섞은 후 장갑을 낀 손으로 뭉쳐주시면 되요. 장갑을 안 쓰시면 색소가 손에 묻을 수 있으니 꼭 끼세요!^^

 


Q. 흥미분야나 앞으로 진로방향은?

A. 아직 확실히 진로를 결정하진 못했지만 물리 쪽에 관심이 많아요.

 


Q. 학교에서는 어떤 걸 배우나요?

A. 우선 기본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같은 과목을 배우고, 특히 과학과목을 많이 배우는 편이에요. 실험도 많이 해요.


 



GLOBE - 환경 동아리

  동아리 GLOBE 소속인 1학년 김용우 군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다.



 

Q. GLOBE는 어떤 동아리 인가요?

A. GLOBE는 환경을 탐사하고 보호하는 동아리에요. 저희 동아리는 NASA에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Q. 연구 전시물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1) 씨앗공예: 요즘 씨앗공예가 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강낭콩으로 팔찌를 만드는 것이에요.



 

2) 간이정수기: 우리는 정수된 물을 많이 먹고 있지만 정수기의 원리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가 마시는 물이니 만큼 그 정수기의 원리를 알기위해 직접 간이정수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이 간이정수기의 한계는 중금속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거예요.^^;; 모래랑 흙, 숯을 준비해서 층별로 깔아서 여기에 물을 부으면 쭉 여과되는데 층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깨끗한 물이 되요.



 

3) 토종민물고기: 이쪽은 토종민물고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토종민물고기를 전시해보았어요.



 

4) 교내 나무 정리: 이것은 교내 나무가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직접 사진을 찍어 정리해 본 것이에요. 학교 지도에 표시된 나무 위치를(동그라미) 이렇게 클릭을 하시면 나무 사진과 간단이 설명이 나와요. 아쉬운 점은 겨울에 시작해서 한창 꽃이 만발할 때 찍지 못했다는 것이에요. 내년부터 차근차근 보완해 나갈 계획이에요.


 






 

‘과학영재학교’와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교육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경기과학고등학교 한동열 교무기획부장과 이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Q. 일반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A. 한마디로 적용되는 법이 틀립니다. 특목고를 포함한 모든 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바와 같이 2001년도에 영재교육진흥법이 발표되고, 얼마 전 저희 학교가 ‘과학영재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저희 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이 아닌 영재교육진흥법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교육방식은 거의 대학시스템과 비슷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들을 과목을 수강신청하고, 학점을 이수하여 저희 학교의 경우 총 174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합니다.

 



Q. 그러면 조기졸업이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 학기에 수업을 듣는 것만으론 정식졸업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174학점이면 한학기당 평균 29학점을 수강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학점을 일반 수업 외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방학동안 계절 학기(최대 9학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RnE(Reaserch and Education)학점제도가 있는데, 학생이 대학 연구소에 들어가 논문을 내면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PT학점이라는 제도도 있습니다. 이것은 학생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는 과목의 경우에, 테스트를 거쳐 합격하면 그 과목의 이수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Q. 타 고교에 비해 ‘과학영재학교’의 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우선 학생들이 내신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현 교육은 학생들을 제도권 내에 가둬놓고 판에 박힌 교육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교육만은 큰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영재학교’의 경우, 학교의 수업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던 RnE학점 제도와 같이 학교 밖에서 학생이 연구하고 논문을 작성하는 등의 교외활동 학점이 인정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현 교육 시스템보다 실질적인 학생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교육추진방향

 

A. 이미 보도 자료가 나간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구체화해나갈 것입니다.


 

[현재 발표된 과학영재학교 운영계획 주요 내용]



 

양진주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생 블로그 기자)




교육·학문,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 경기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진흥법, 솔대제, 과학동아리,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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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평일 미사에도 많이 참석하려고 노력한다. 요즈음..

항상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였더니 마음의 안정이 부족한 것 같아 어제는 좀 일찍갔다.

버스에서 내려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더니 소성당밖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왜들 밖에서...'라고 생각하며 보니 장례미사 준비중이었다.

십자가에 덮인 고인과 검은 상복을 입은 많은 가족들이 있었고 예상못했던 일이라 잠시 당황했다. (장례식에 직접 참가한 것은 어른이 되어서는 처음이다. 어렸을때 할머니,할아버지 장례식은 잘 기억이 안나고, 조문을 간 것도 몇 번 안된다.)

성당으로 들어가 자리하고 잠시 묵상을 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나만 생각하고( 아이를 위하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나만 생각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내 자식, 내 남편 만을 기억하는 내게 주님께서 이웃을 기억하라는 주님의 초대셨다.

내가 뵌 적도 없고, 그 분의 삶을 알 수도 없지만, 그 분이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을 누리시라는 내 기도는 진실이었다.

 

주님께 조르고,

성모님께 보챈다.

' 제 아이를 주님이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상에 과학자로서, 주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인물로 이끌어 주소서.

욱이가 자신의 능력을 찾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저에게 성가정을 허락하셔서, 주님의 나라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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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녁미사를 드리다가 교중미사에 참석했다.

낮보다는 밤이 왁자지껄보다는 오붓함이 좋아서 늘 그랬다.

그러나 오늘은 활기찬모습들이 참 좋았다.

생활성서사에서 나오신 수녀님께서 정호승의 `항아리`를 보여?주셨다.

처음에는 항아리를 뒤집었던 동자스님이야기로 착각했다.

- 쓸모없는 만든이 조차도 거들떠보지 않다가 땅에 묻혀 오줌항아리로 쓰였던 항아리가 여러핵가 지나 옹기장이도 죽고 마을사람들도 모두 떠난지 한참 후에.  옹기장이의 아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고래등같은 기와집을 짓고 종을 달았다. 항아리는 그 소리에 매료되었지만 주인은 종소리에 뭔가 아쉬워했다. 밭을 둘러보던 아들은 오줌항아리를 발견하고 `아직도 이게 여기있네~`하고 반가워했다. 항아리를 파내 종밑에 묻고 종을 쳤을때 온전히 종소리가 항아리안에 가득하였다가 빠져나가는 놀라운 체험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땅에 묻힌 항아리라는 걸 깨쳐주시려고 하셨나보다.

나는 내 속에 품었다가 보내야 할 종소리를 나 혼자 웅켜쥐고 있거나, 내 스스로가 종이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래!

내게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것이다.

일주일 동안 내게 살아갈 힘을 주셨다.

+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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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화와 전설의 사실성 여부

 우리가 접하는 드라마틱한 전설 혹은 신화는 종종 평범한 사건에서 유래한다. 예를들어 보자. 나폴레옹이 전쟁 중에 말을 몰다가 낙마하여 총탄을 피한 일화가 있다. 그의 말이 클로버 잎에 걸려 넘어졌기 때문이었다. 그것이 바로 네잎클로버였고, 이때부터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사건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길은 없다. 그래서 그 말이 걸린 풀이 클로버 였는지, 잔듸 였는지, 민들레 였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결국 나폴레옹의 말이 풀에 걸려 넘어졌다는 사건이 네잎클로버를 전설 속의 행운의 상진으로 둔갑시킨 것이다.

 

 

2. 한국의 장유유서 사상, 그리고 연령차별주의

 얼마 전, 만원 지하철에서 겪었던 일이다. 어떤 젊은 여성 분이 자리가 생긴 노약좌석에 앉았다. 주변에 노인 분들이 많았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그 때였다. 한 할머니 분께서 욕을 하면서 그 여성에게 자리에서 나오라고 하는 것이었다.

 "어른이 앞에 서있으면 빠딱빠딱 일어나야지! 새파란 년이 예의가 없어!"

 하며 그 할머니는 삿대질을 했다. 그 여성은 아무 말없이 듣고만 있다가 대꾸했다. 내가 내돈 내고 지하철 타는데 내가 앉든 말든 뭔 상관이냐고 했다. 그 두 여자는 내가 다음 역에서 내릴 때까지 말다툼을 했다. 나는 과연 노인 앞에선 자리를 반드시 비켜야 하는가, 아니 자리를 비키라고 욕을 하던 할머니가 과연 옳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3. 백설공주 이야기와 현대 대학생들의 생래

 '백설 공주'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공주를 구해주는 왕자와 그것을 지켜만 보고 있었던 일곱난장이들을 볼 수 있다. 난장이와 왕자 모두에게 백설공주는 소중한 존재였지만, 그녀를 구한 사람은 왕자였다. 공주와 가장 가까웠던 난장이들이 아니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것을 지켜내지 못해 다른 이들에게 빼앗기고 마는 소심한 우리 대학생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얼마나 소심한 지 자기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해내지 못하는 우리네 대학생들의 생래를 말이다.

 

 

-

 3번 째 주제에 대해서는 매우 독창적인 글이 많이 나왔다.

 일곱 난장이들을 우리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또 왕자는 우리 대학생들, 그리고 백설 공주를 우리 대학교로 비유했던 것이 가장 창의적이었다. 대학생들은 대학교에만 관심을 보이고, 그것을 이룩한 숨겨진 주역인 난장이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글이었다.

 그 밖에도 대학생들의 유흥과 향락을 독사과로 표현하는 등 창의적인 글이 다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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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서론을 쓸 때는 독자가 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화 제시, 시사적인 사실 전달, 사회적 통념 고발, 문제제기, 명언 인용하기 등이 있다.

 위에 제시된 본인의 글은 일화 제시만이 쓰였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서론을 쓸 수도 있다.

 

 오늘은,

다음 주제에 대한 서론을 쓰시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출처] 글쓰기#3 서론쓰기|작성자 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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