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의 시간. 그들을 현실로 끌고 오기 위해 안내자들은 대가를 치렀고, 그 대가는 스스로의 희생이었다.
수많은 빛이 꼬리를 물고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지상에 닿기도 전에 빛을 잃고 죽어가는 것들도 있었다. 빛이 줄어드는 만큼, 지상을 가리는 그림자들은 많아졌다.
[너희들을 위해서 살게.]서로에게 약속했던 말이었다.
"우린 어차피 다시 만나."조금 오래 걸리겠지만, 우리는 분명 만난다. 먼 길을 돌아 결국 서로 사랑하고."그러니까 그때…. 그때, 다시 보자."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다 보면 되겠지, 그런 안일한 생각에 젖어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다. 극한의 공포가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그걸 외면했다.
전생, 환생 같은 키워드 좋아하는데 국내설화를 차용한 소설이라 해서 냅다 구매했어요. 살짝 유치한 감이 있지만 코믹개그물이라 큰 기대없이 즐겁게 읽었습니다. 공 수 캐릭터들이 개성이 넘치는데다 귀엽고 사랑스럽고…매력있어요. 가볍게 읽으려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확실하고 복선회수도 잘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본편에서 살짝 부족했다 싶은 부분을 외전에서 채워줍니다. 특히 외전 1,2는 가슴 찡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어요. 귀여운 로코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