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밀 보안국 리부트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이 예전에 쓰신 작품을 리뉴얼했다고 하는데 읽다보니 원작도 궁금해지네요. 촘촘하고 방대하게 짜여진 세계관과 전형적으로 멋있진 않고 개성이 마구 넘치는 주인수가 등장합니다. 영국이 배경인듯 하지만 큰 의미는 없어보여요. 인간같은 흡혈귀와 인간스럽지 않은 인간이 주인공이라 웃기고 특이합니다. 특히 인외같은 주인수가 공포의 주둥아리를 지녀서 많이 재미있어요.
신희 작가님의 전작들을 재미있게 읽은 분들은 실패없으실 거에요. 제목이 핏줄인만큼 핏줄로 얽힌 진한 연애소설입니다. 노란장판, 피폐, 오컬트 등 단권에 다 들어있어요. 아무런 정보없이 보는 것을 추천해요. 완결까지 읽고 나면 처음과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느낌이 기가 막히네요. 결국엔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랑에 마지막까지 가슴떨리면서 읽은 소설이에요. 여운도 상당히 오래 남아서 자꾸 떠올리게 되네요. 2부나 외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