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소근의 집안사정이 좀 복잡하네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서서 얹혀사는 처지인데 전생에 안좋은 사정이 있었고 다시 회귀해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번 생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삶을 잘 살아가려는 노력을 하는 전개가 재미있어요. 남주를 미리 알고 읽어서 관심깊게 보고 있는데 다양한 매력이 있네요.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술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