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여주가 어린 시절의 궁녀로 회귀한 후 살아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궁궐 안에서의 이야기라 소소하게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어두운 이면의 이야기도 있어요. 능력이 뛰어나거나 총명한 여주는 아니라 더 현실성이 있는 것 같아요. 궁녀로 살아남기도 만만치 않네요.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