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남편이 이미 있는 상태인 여주가 지난 생의 오점들을 고치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여주가 회귀한 후에 뉘우치고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훈훈하고 재미있어요. 책빙의물이라 관련한 쏠쏠한 재미가 있고 전개가 빠른 편이에요. 신선한 재미가 있는 언정소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