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은 언정소설 대부분이 여주의 회귀로 인한 이야기였는데 어군은 남주의 시점으로 어린시절부터 진행되는 점이 신선했어요. 가난하지만 머리가 좋은 남주라 장래가 기대되는데 아직 어린 여주의 모습도 사랑스러워요.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인데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