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다시 주어진 삶을 살아야하는 비체백작..전생의 그녀는 참 악독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등장하네요..피폐하면서도 빠져드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빨리 넘기게 됩니다. 로맨스가 많은 건 아니지만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매력과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