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물이나 복수, 능력여주가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풀리는 내용이 아닙니다. 여주가 가생자 출신 노비라 주변 인물들과 소소하게 살아가는 부분이 재미있어요. 똑똑한 편은 아닌데 오지랖이 넓어서 문제를 만드는 편인데 출생의 비밀같은 부분은 없어보여서 전개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