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의 여우음료 본편을 다 읽고 이 귀여운 커플을 보내기 싫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본편에서 설명되지 않은 의문도 있었는데 외전을 읽고나니 이해가 되서 좋아요. 늘 그렇듯 시끌벅적한 커뮤니티 반응도 좋고 플린의 과거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플린과 휴고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좋은 외전이었어요. 알차고 충실한 내용이 만족스러웠지만 외전2,3이 계속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