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bl물을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몹시 웃기고 유쾌하네요. 주인공이나 주인수 둘다 만만치않은 성격에 도른자들입니다. 단순히 게임 상에서 만나서 이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만큼 황당한 에피소드들이 넘쳐납니다. 두 사람이 아무말 대잔치로 대화하는 것만 봐도 어이없고 재미있어요. 미리보기를 보시고 작가님과 유머코드가 맞는 분께 추천합니다. 게임이야기보다 현실이야기가 대부분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