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황후(외전)이 나와서 두 사람과 귀여운 태자의 후일담일까 기대했는데 공의 시점에서 본 이야기였어요. 두 사람의 첫 만남전부터 만나서 사랑을 느끼게 된 이야기까지 공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감정선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본 편이 재미있지만 공이 갑자기 수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잘 몰랐는데 외전에서 다 설명이 되네요. 만족스럽고 깔끔한 외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