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 스핀오프 격의 소설인 종의 진화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오메가버스 세계관이고 현대 사건물이에요. 공보다 수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거의 세계 최강자급으로 능력있고 살짝 천방지축인 수의 활약이 대단하네요. 다정하고 조신한 알파공이 상대적으로 덜 보이지만 수 한정으로 뭐든 다 해줄 것 같은 헌신적인 면이 매력이 있어요. 다만 종의 기원에서의 공은 좀더 매력적인 성격이었는데 아쉽긴 합니다. 깔끔한 완결이지만 두 사람의 후일담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