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니스트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어요. 작가님 전작들이 중독적으로 재미있어서 이 소설도 술술템일줄은 예상했는데 소설 주인공들 설정부터 세계관까지 모두 취향이었어요. 인외존재 키워드가 있길래 궁금했는데 주인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인간형 보석이라는 설정에 놀랐습니다. 게다가 주인공과 주인수의 아슬아슬한 케미가 아주 좋아요. 내용의 전개도 드라마틱해서 다 읽고나면 여운이 엄청납니다. 기존의 메카니스트 작가님 소설을 좋아했던 분들께 강력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