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적단 작가님의 소설 <스위티, 스위티, 스위티> 4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읽어보니 권선징악을 충실히 따르는 클리셰적인 소설이라 더욱 재미있었어요. 악역을 처리하는 과정이 참신하거나 놀랍지는 않지만 무난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사건이 있는 소설이지만 사건적인 면에 대한 기대보다는 차갑고 냉정한 북부대공 알렉시스와 햇살같은 유진의 로맨스에 집중해서 읽는 편이 재미있습니다. 더군다나 질투하는 알렉시스는 아주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