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시간도, 거리도, 풍경도.나조차도.
그와 함께한다는 건 내 몸의 스위치 하나를 더 켜는 것과 같았다. 나를 스쳐 가는 순간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만끽할 수 있게 만드는 스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