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프 작가님의 <플린의 여우음료>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귀여워서 기대했는데 읽고 나면 여우 수인 플린의 사랑스러움이 계속 생각나는 소설이에요. 휴고도 수인이고 매력넘치지만 작고 소중한데다 꿋꿋한 마음을 지닌 플린이 더 기억에 남아요. 밝고 유쾌한 할리킹이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고 생각외로 고구마도 어느정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귀여운 내용이이에요. 수인물 소설에서 기대했던 것들은 다 있어서 만족하면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