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 봐, 예전처럼.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으니까, 그렇게 말해 봐."

그러니까 이 모든 비극은 자신 때문이다.
이 사람과의 관계도, 삼촌의 죽음도, 모두 자신이 자초한 일이었다.
그게 너무 아팠다.
그 죄의 무게가, 자신에게는 너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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