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비 작가님의 소설 <하비비의 토끼들> 2권 리뷰입니다.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동화스럽고 귀엽기만 한 이야기 같지만 읽다보면 심각한 이야기도 나오고 나름 구성이 재미있어요. 그리고 토끼공이라 시간(?)도 몹시 짧을 것 같지만 묘인 혼혈이라서 지속력도 괜찮습니다. 씬이 꽤 많이 나오는 편이네요. 가끔 주인 하비비가 짜증나기도 하고 토끼 공의 가족들도 거슬리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아기자기해서 좋았습니다.큰 스트레스 없는 수인물 좋아하시면 트라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