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데 흔히 보는 귀족중심이나 궁중 이야기가 아닌 독특한 세계관의 판타지입니다. 게다가 여주가 능동적으로 나오는 판타지여서 더욱 좋았는데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주도 함께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로맨스 비중은 많이 적고 따지고 보면 판타지 소설에 더 가깝습니다. 구성이 탄탄하게 잘 짜여져있고 개성있는 여주와 남주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