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 힘들게 수의 시점에서 같이 가슴아프고 상처받고 그랬는데 이제는 공의 후회가 절절해지네요. 스포가 될수 있어서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슬픈 일들이 계속되네요. 주인공의 질투하는 모습도 나오고 귀여운 존재들도 등장합니다. 맨날 주인수 질투하고 마음아픈 모습만 보다가 주인공의 질투를 보니 속이 시원해야 하는데 그저 주인수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때문인지 시원하지도 않아요. 주인공과 주인수의 모습이 매우 절절합니다. 후반부가 더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