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나 작가님은 판타지도 잘 쓰시는 작가님이시네요. 등장하는 악역들도 사연이 있고 각각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능력이 탁월하신 것 같아요. 동료를 모으고 모험을 하는 이야기의 패턴이 어찌보면 뻔한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등장인물들의 티키타카도 재미있고 슬픈이야기와 유쾌한 이야기가 잘어우러져있어요. 다음 권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