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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예룬 판 하엘러 지음, 사비엔 클레멘트 그림, 이병진 옮김 / 세용출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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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톤의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본문 그림도 따뜻하면서도 너무 익살스러워

읽는 감동을 더해 준다. 벨기에 작가가 쓴 이 <고요한 바다>는 귀머거리이고 말을 제대로

못하는 어린 에밀리오가 이웃에 사는 하비에르 아저씨를 친구 삼아 그를 통해 이 세상을

알아가는 가슴 찡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듣고 싶음'이 너무나 간절한 에밀리오는 섬세한 그의 감성을 통해 온 몸과 온 맘으로 자연과

주변 사물들을 보고 느낀다. 청각 장애로 인한 이 아이의 좌절과 절망, 그것을 지나 단절된

세상과 하나하나 관계를 맺어 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섬세하고 잔잔하게 우리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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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비밀 -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에모토 마사루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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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재앙과 자연 재해가 빈발하는 오늘날, <물의 비밀>은 물을 잘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의 희망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쓴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20년 이상 정열적으로 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물이 진동을 통해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물에 좋은 말과 감정을 보내주면 물은 진동하다가

온갖 모양의 아름다운 결정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슬프거나 분노의 말을

들려주면 어떤 결정도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지구상의 물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는 일에 앞장 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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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마법 과학숙제
헤이즐 허친스 지음, 조윤숙 옮김, 크리스틴 델레젠 그림 / 세용출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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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마법을 증명하는 실험을 과학숙제로 해도 된다고 과학 선생님께 허락을

받았다. 사라는 곧장 아나스타시아 모닝스타네 집으로 달려가 주변을 살폈다.

그때 아나스타시아는 이들의 어깨를 살짝 쳐서 돌로 만들었다. 돌은 사람이 따라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수백년의 세월을 겪는다. 사라는 그걸 느꼈다. 벤도 느꼈다. 두 사람이

다시 사람으로 돌아와 공원 한가운데의 덤불 아래 웅크리고 앉아 있는 자신들을

발견했을 때도 그 느낌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사라와 벤은 살아 숨쉬는 몸의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된 다음에도 한동안 움직이거나 말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아직도 몸

안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다른 존재로서의 느낌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사라는 관찰, 가설, 실험, 결과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과학숙제를 어떻게 마법을 주제로

해낼 것인가? 상상 속의 마법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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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을 위한 성교육
수잔 메러디스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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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쉽게 가르쳐 줄 수 없었던,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 안심이 되었다.

내 아이에게 민망하지 않게 제대로 얘기해 주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이 학교와 부모인 나를 대신해서 그 역할을 잘 해 준 것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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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노래를 불러라
에스메이 라지 코델 지음, 르웬 팜 그림,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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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동화책인 줄 알고 봤는데, 작가가 어린 시절 이야기를 재밌게 썼다.

조금은 거칠고 발랄한 성격이었던 주인공이 고향인 시카고를 배경으로

초등학교 때 겪은 일을 실감나게 그렸다.

우리도 나중에 회고록을 쓰기 위해 꾸준히 일기를 써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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