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위로와 긍정
이상복 지음 / 책만드는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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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상복 교수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이상복 교수님의 이름을 보고 처음에는 남자인줄로만 알았다. 이 책안에다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듯이 우리는 많은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 이상복 교수님은 어렸을 적 부모님을 다 읽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학을 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신 분이다. 어렸을 적에 고생한 사람은 많지만 그 역경을 이겨내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이상복 교수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낄 수가 있었다. 이상복 교수님을 어렸을 적부터 도와주었던 사람들도 많지만 이상복 교수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의 제목인 긍정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이 교수님은 스스로 건전한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로 남에게 피해보다는 도움을 주는 그런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암 4기의 진단을 받고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교수님의 유년시절 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행적들이 담겨져 있다. 약간은 자기자랑 같지만은 그럼에도 그분의 삶을 생각한다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나는 무엇을 얻었을까? 우선 지금의 나에 대해서 만족을 모르고 불평불만만 하는 내 태도가 너무 한심스럽게 여겨졌다.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는 것인데 너무 안좋은 일에만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던 건 아닌지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모두가 다 이교수님 처럼 살수는 없다지만 긍정의 생각을 지금부터라도 가지고 살 수 있다면 현재보다는 더 나은 내 삶을 내 스스로 만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을 갖게 해준 이 책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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