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단 하나의 열쇠, 미 기술적분석협회 우수도서상 수상작
A. J. 프로스트 &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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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롱은 피보나치 수열을 바탕으로 장기적은 증시의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대공황의 하락장과 1980년대의 블랙먼데이를 예측하여 유명하게 되었다. 그래서 항상 주식 관련 서적에서 기술적 분석을 설명하는 책에는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꼭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이론이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기본이고 무수한 조합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파동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피보나치의 수열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피보나치 수열을 통해 우리는 황금 비율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황금비율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있어서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서 0.618라는 비율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는 피보나치 수열이 없었다면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파동이론을 간단히 설명하고 위에서도 언급했던 피보나치수열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적용한 사례를 보여준다. 그리고 나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우이론도 엘리어트 파동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호 확인한다면 그 효과가 인정된다는 점도 놀라웠다. 그만큼 엘이어트 파동이론이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하는데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부록에 1982~1983 장기예측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파동이론을 조금만 공부한다면 정확하게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를 예측하여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훌륭한 이론이기는 하지만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개별 종목의 예측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배울 것은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이론을 만들어낸 엘리어트의 사람의 사고와 노력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가장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가장 정확하게 담고 있다는 이 책을 읽게 되어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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