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DNA -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불멸의 원천
이성동 지음 / 호이테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DNA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유전적인 특히 생물학적인 요인을 생각하게끔 한다. 부자 DNA라는 책을 그렇다고 우리 자신들이 부자 부몸 밑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우리들을 루저라고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오히려 후처적인 부자 DNA를 실천함으로써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우리를 독려하고 있다. 부자 DNA의 원칙 역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가 않다. 다만 그 누구나 알 수 있는 원칙을 5가지의 DNA로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간단히 요약을 한다면 저자는 부자의 DNA를 재테크 DNA, 인테크 DNA, 혼테크 DNA, 검테크 DNA, 재테크 DNA 5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 5가지 내용은 이 책을 읽게 되면 자세하게 접할 수 있기에 내용에 대해서는 생략하고자 한다. 저자는 신흥부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빠지는 상황에서 형인 신놀부에게 도움을 청하는 과정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깨닫게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우선 읽기가 쉽고 내용도 쉽게 이해하기도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이 책 역시 강조하고 있는 점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든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 강조하듯이 재테크 관련 공부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적인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된 점은 우선 돈을 벌려면 부자와 친해져야 한다는 점과 영업 관련 업무를 통해 세일즈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한국인의 정서 대부분이 부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당한 과정을 통해 부를 쌓고 사회에 좋은 일을 한다면 분명 한국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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