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2 - 받침과 복모음 똑똑해지는 숨은한글찾기 2
도토리창작연구소 지음, 공해지 그림 / 아라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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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 한글 찾기 2권

연초록

우리집 투투는 받침 없는 글자는 쉽게 읽을 수 있고,

받침과 복모음을 많이 헷갈려해요.

해서 이 똑똑해지는 숨은 한글 찾기 2권을 통해서 [받침과 복모음]을 재미있게 익혀보려 해요.

들어가기에 앞서 이 책은요,

1장에서는 이야기를 읽으며 받침 자음과 놀아요.

기본 받침 ㄱ,ㄴ,ㄷ,ㄹ,ㅁ,ㅂ,ㅅ,ㅇ 을 놀이로 익혀요.

숨은그림찾기, 숨은받침찾기, 다른그림찾기, 줄긋기, 미로찾기, 한글쓰기, 붙임딱지붙이기, 색칠하기 등을 해요.

2장에는 쌍자음과 복잡한 받침을 익혀요.

의성어, 의태어를 이용한 쌍자음과 다양한 받침을 배워요.

숨은 쌍자음찾기, 퍼즐 맞추기, 미로찾기, 한글쓰기, 색칙하기를 해요.

3장에는 복모음이 있는 문장을 읽고 써요.

ㅐ와 ㅒ,ㅔ와 ㅖ,ㅚ, ㅘ, ㅙ 순으로 한 획씩 더한 모음을 배워요.

복모음을 구별하고 혼자 힘으로 이야기를 읽고 써요.

낱말 퍼즐, 숨은모음찾기, 같은그림찾기, 미로찾지 등을 해요.

같은 색 풍선 '가'와 'ㅇ'을 연필로 그어 보더니, "엄마, 강이 됐어요"라고 말해주네요.

'고'와 'ㅁ'도 이어보고 곰이라고 읽더라고요.

'지'와 'ㅂ'은 좀 어려워했지만 그림을 보고 자연스럽게 집이라고 말하는 걸 보고, 글자와 그림을 연결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겠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3장에서는 복모음을 익히는 장인데,

빈칸에 들어가는 글자를 보기에서 골라 쓰고 난 뒤에 그림 속에 숨어 있는 ㅐ, ㅒ 모양을 하나씩 찾아 표시를 하며 낱말 퍼즐과 숨은모음찾기 놀이를 하게 되는데요.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을 발견했어요.

한 장 한 장 그 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요.

휙휙 하고 넘겼던 다른 책들과 달랐어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인지력과 집중력 거기에 재미까지 한권이 다 하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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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똑똑한 숫자 탐험 백과 어린이 첫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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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숫자 탐험 백과


바다 탐험대 옥토넛

똑똑한 숫자 탐험 백과

바다 탐험대 옥토넛 백과 시리즈는 너무 유익해요.

한글 탐험 백과로 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냈었는데,

숫자 탐험 백과도 나오다니!

너무 기대가 돼서 펼쳐보니 한글 탐험 백과만큼이나

유익하고, 재미난 놀이들이 있더라고요.

캐릭터 소개가 끝나고 나면 옥토넛 친구들의 탐험 도구와 탐험선이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할 것들이 있어요.

옥토넛을 재미있게 봤던 친구들은 아마 아이들이 설명하려고 할거예요.

엄마는 이때 재미나게 들어주기만 하면 되겠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숫자를 탐험하러 바다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

숫자 1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북극고래의 숨구멍이 1개, 일각고래 뿔이 1개, 바다표험은 1년에 한번씩 털갈이를 한다고 알려주네요.

이렇게 숫자 1부터 10까지 바다 동물들이 특징을 살려 숫자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남극 초대왕 오징어의 다리는 10개래요. 그리고 바다이구아나는 9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어요.

바다 생물들에 대해서 상식도 쌓고, 숫자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라고 생각돼요.

숫자 탐험이 끝나면 놀이 탐험이 시작돼요.

놀이 탐험은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으로 같은 그림 찾기, 부분만 보고 전체와 짝짓기가 있어요.

숫자 탐험이 끝나면 놀이 탐험을 만날 수 있지만 비교 탐험이 끝난 후에도 각 장 탐험이 끝나면 재미있는

놀이 탐험을 만날 수 있어요.

다음은 굉장히 유익한 비교탐험 장이에요.

저는 아이와 퀴즈도 내고 이야기도 하면서 비교탐험 장을 읽어내려갔어요.

"긴팔오징어의 다리는 10개이고, 문어는 다리가 8개이고, 누가 더 많을까? "

"사자갈기 해파리는 1,000개의 다리가 있대"

이렇게 많고, 적고, 길고, 짧고, 크고, 작고, 같고, 다르고, 있고, 없고를

바다 동물들을 통해서 비교해 보는 장이 있어요. 굉장히 유익하고

자연스럽게 반대되는 말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통형 모양의 말미잘, 둥근형 모양의 빗해파리, 오각형 모양의 불가사리, 마르모형의 쥐취

이렇게 동물들이 모양을 비교해 가며 도형도 알아가네요.

이외에도 설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OX 퀴즈와 초성을 보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초성 퀴즈,

실사 그림을 보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슥삭슥삭 그림 퀴즈까지 마지막 장은 동물을 색칠하며 더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었어요. 다양하게 구성되어진 이 책은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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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혁명 -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K-DISC 하브루타 질문법
홍광수 지음 / 북소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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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혁명

홍광수 지음

먼저 이 책을 읽기 전에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알고 읽으면 이해가 쉽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 방법으로 두 명씩 짝을 이뤄 토론하면서, 질문과 대답을 통해 진리를 찾아간다.

마음껏 질문하고 거침없이 답을 찾는 과정은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한다. 이렇게 하브루타를 하면서 자라난 유대인은 자라서 식량, 석유, 금 같은 자원과 소프트웨어, 정보로 세계를 장악한다. 이제는 우리가 하브루타를 제대로 할 때가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내 아이가 초등6학년이라서 한참 사춘기인 아이를 어떻게 잘 대화하면서 구슬릴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하게 된 것인데, 이것은 사춘기 청소년과의 대화법보다 더 유익한 아이의 마음을 질문하게 하는 방법이 들어있다.

1부에서는 유대인의 역사와 어떻게 유대인이 세계적인 인재가 많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탐구한다.

이스라엘 12지파의 시조가 되는 야곱의 12명의 아들 중 요셉이라는 인물로 시작된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아버지가 없는 틈에 노예로 팔아버리고 (중간생략) 이집트의 왕조인 힉소스가 요셉을 총리대신 앉히게 되는데, 이때 요셉은 대풍년의 해에 곡식 저장고를 짓고 해마다 이집트 곡식의 5분의 1를 거두어 저장했다. 이렇게 저장한 후 7년의 대흉년기가 오자 모든 나라의 식량이 떨어졌다. 사람들은 곡식을 사기 위해 이집트에 몰려드니 날이 갈수록 왕은 부유해진다. 이때 요셉은 형제들과 재회하면서 왕의 목축을 맡겼다. 이러한 경영 기법을 보이는 것은 요셉 한 사람에게 내린 축복이 아니라, 유대인 피 속에 흐르는 축복인 돈 버는 DNA 덕분이다. (

2010년 한국에서 열린 G20 폐회식에서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연설 후 한국의 기자들에게 질문을 하였는데,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던 그 일을 기억하는가?

잊혀질만하면 한번 씩 나오는 통에 나 역시도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 유독 한국인은 질문하기를 어려워 하는지 말이다.

질문은 창의력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묻지 않으면 답을 할 수 없다. 위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위대한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질문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오고, 질문의 깊이에 따라 깊은 대답이 나온다. 이것이 한 나라의 산업을 이끌어 가는 창의력이다 (47쪽)

이후 한국인이 하브루타를 하기 어려워하는 이유와 왜 한국인이 하브루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오는데,

이 책은 케이 디스크 행동 유형을 활용하여 자녀의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소통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유형별 맞춤 질문으로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뒷부분에는 DISC 4 유명 설문지가 있으니 이를 통해서 내가 어떤 유형일지 또한 내 아이의 성향까지도 잘 파악하여 우리도 하브루타에 성공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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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방울 달기 올리 그림책 52
냥송이 지음 / 올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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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방울 달기

냥송이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원작을 바탕으로 쓴 동화예요.

또 다른 발상이 재미있었던 책이에요.

시골 헛간에 모여 살고 있던 쥐들은 농부가 들인 고양이때문에 회의를 하게 돼요.

"여러분 우리가 고양이에게 계속 쫓기며 살 수는 없습니다. 머리를 맞대어 좋은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라고 제안하자, 현명한 똑똑 쥐는 "고양이 목에 방을을 달면 어떨까요?"라고 의견을 내요.

"그런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요?"라고 꼬마 쥐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여기까지는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던 내용이지요.

이솝우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랑 내용이 같길래 그 내용을 조금 각색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장군 쥐가 "고양이에게 내기를 하자고 합시다" "지면 목에 방울을 달게 하고요"라는 내기 제안을 하는 내용에서 내가 알던 내용이 아닌 것 같아 흥미롭게 아이에게 읽어주었어요.

이때 아이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어요.

"투투야, 쥐들이 고양이에게 어떤 내기를 제안할 거 같아?"

"모르겠어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게 뭐지?"

"노는거요"

"뭐를 하면서 노는걸 좋아하지?"

"생선 장난감이요"

"고양이는 생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털실을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해"

라며 하나씩 힌트를 주면서 동화책 한 권을 풍성하게 읽어내려 갔어요.

그렇게, 고양이와 쥐들은 털실 빨리 풀기 내기를 하게 돼요.

마침 고양이도 심심했던지라 쥐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해요. 고양이는 이길 자신이 충분히 있었고요.

시작!

고양이는 앞발로 신나게 빠른 속도로 털실을 풀었어요.

쥐들은 고양이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 고양이 털실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쥐들은 속도가 느렸지만 천천히 털실을 풀어갔어요.

그렇게 결국은 쥐들이 승리했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게 되었어요.

고양이는 움직일 때마다 들리는 방울 소리에 몹시 괴로웠어요.

그렇게 시끄러운 방울 소리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자,

고양이는 쥐들에게 빌었어요. 원하는 걸 들어줄테니 제발 방울을 풀어달라고요.

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서 고양이를 괴롭히는 게 목적이 아니었어요. 음식을 제때 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지요. 그렇게 고양이와 쥐들은 협상을 하게 돼요. 앞으로는 쥐들을 괴롭히지 않기로요.

하지만 고양이도 괴롭히지는 않겠지만 곡식을 계속 훔쳐 먹는다면 자신도 쫒아낼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해요.

그때 똑똑 쥐가 또 다른 제안을 합니다. 우리도 곡식을 훔치지 않을테니 우리에게 음식을 나눠 주거나, 음식을 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요. 그 후 쥐들은 음식을 훔치지 않았고, 농부는 고양이에게 헛간을 잘 지켰다며 신선한 생선을 주었지요. 그러면 사이좋게 쥐들과 고양이는 나눠 먹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선순환 속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는 지혜로운 쥐들의 이야기였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결국 실행할 수 없는 계획은 무의미함을 전달하는 메시지였다면

이 동화는 계획을 잘 짜고 서로 힘을 합치면 해 낼 수 있고, 협상의 기술을 엿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창작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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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알록달록해 푸른숲 새싹 도서관 44
메리엄 게이츠 지음, 앨리슨 호킨스 그림, 민지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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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알록달록해


5살 아이와 읽기 너무 좋은 책이에요.

더 어릴 때는 배고프면 울고, 아파도 울고, 졸려워도 울고 단순하고 명료했던 표현들이

이제는 알 수 없는 감정들로 혼란스러워 할 때라고 생각돼요.

우리집 원원이는 감정에 이름이 있다는 걸 잘 배우지 못해서 현재는 모든 좋지 않은 감정은 "짜증나"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투투에게는 감정에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 책을 통해서요^^

주인공 올리브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살고 있어요.

처음 학교 가는 날, 올리브는 두근두근 가슴이 설레었어요.

음, 그런데 조금 걱정스럽기도 했지요.

또 교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무척 궁금하기도 했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어요.

또 나눔 활동 시간에 어디에 앉아야 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웠지만 같은 양말을 신고 있는 맬컴이란 아이를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어요.

또한 올리브처럼 우리집 투투도 월요일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 힘들어 했는데,

저에게도 근사하게 해 줄 수 있는 말이 생겨서 기쁘네요.

"주말을 보내고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마음이 힘들어서 그래. 어른들도 자주 그런 기분을 느끼거든"이라고요.

올리브는 샘이 나는 감정, 아주아주 즐거운 기분, 화가 나고, 답답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찾아와 당황스럽기도 해요.

기쁨, 설렘, 두려움, 즐거움, 슬픔, 화, 걱정

저는 슬픔, 두려움, 걱정, 화라는 감정은 숨겨야 하는 나쁜 감정이라고 알고 자란 세대예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쁜 감정이 아닌 소중한 내 감정이라고 이야기 해주어야겠어요.

그러니 어떠한 감정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해보자는 말과 함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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