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좋아 스티커 : 갯벌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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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스티커_갯벌

고은문화사

어휘력, 관찰력, 표현력이 쑥쑥 자라나는 아이좋아 스티커로 엄마와 함께 놀아요!



아이좋아스티커_갯벌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스티커에 이름이 적혀있고, 두툼한 스티커로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해도 다시 새거처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티커는 갯벌판!

갯벌 생물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미 아이좋아 스티커 곤충편과 꽃편에서 너무 잘 가지고 놀았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헷갈려 했는데,

아이좋아 곤충편에서 큼직한 곤충 스티커를 몇번이나 붙였다 떼었다 놀더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헛갈려하는 사마귀와 여치도 구분해낼 수 있었어요.

정말 놀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는게 신기했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물놀이의 계절이 다가옴이 느껴집니다.

바다를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바닷속 생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 싶어서 이번에도 아이좋아 갯벌편을

아이와 함께 놀아보았습니다.

"따닥따닥 꽃게는 옆으로 걷지?"

"철컥철컥 쪼꼬미야 안녕, 나는 꽃게야"

"끼룩끼룩 갈매기가, 바닷가에 있는 불가사리가 몇 마리인지 세어보재"

"쭈루룩 쭈루룩 문어아저씨 어디가세요?"

아이의 표현력이 다양해지고, 더불어 어휘력 향상까지 너무 유익한 아이좋아 스티커 사랑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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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의 함정 -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북극곰 궁금해 23
이사벨 메이라 지음, 베르나르두 P. 카르발류 그림, 김파비오 옮김 / 북극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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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좋아요의 함정

이사벨 메이라 글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좋아요의 함정

이사벨 메이라 글

재미있을까? 너무 지식 책 아닐까? 뻔한 책 아닐까?

반신반의 한마음으로 열었다.

하지만!

온종일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다른 사람이 올려 놓은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내 자슥을 위한 책이었다!

초5 우리 집 자슥은 하루에 한 챕터씩 읽힐 생각이다.

꼭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은 현실에는 없는 가상 세계이지만 인터넷을 작동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전선으로 연결된 복잡한 장치(서버와 정보 처리 센터 등)가 필요해, 이 장치를 작동시키려면 많은 전기가 소비되고, 이 과정에서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인터넷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계산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아!

그린피스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한 데이터 저장소에서는 자동차 2천1백만 대와 맞먹는 이산화탄소 양을 배출했어.

오늘날 지구상의 인터넷 관련 기기를 모두 작동시키디 위해서는 말 5천만 마리가 끄는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해.

-본문중

한국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으로 청소년의 평균 수면 시간보다 많다.

그만큼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인터넷에서 괴롭힘을 당하더나 사생활을 침해당한 사례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거든.

친구들 사이에는 늘 다툼이 생겨. 말싸움을 벌이거나, 삐쳐서 서로 말을 안 하거나, 남자 친구랑 헤어지거나, 누군가에게 화가 나서 복수심에 불타기도 하지. 단체방이 수시로 열렸다가 닫히고, 끝없는 대화가 오가고, 가장 은밀한 신체 부위의 사진과 비밀스러운 영상이 저장되고 있지는 않니?

<생략>

사이버 폭력은 현실 세계와 다르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마지막으로 폭력 상태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어(인터넷에 게시한 글, 영상 등을 완전히 없애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본문중

의사소통은 인간의 기본적인 충동, 즉 지식 본능과 관계가 있어. 우리는 늘 새로운 사건과 정보에 대해 알고 싶어 하지.

우리는 자라면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하고, 우리가 하는 일이 잘 될지 그 결과를 예상해야 하지. 그럴수록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 본능이 우리 안에서 더욱 꿈틀대지. 미지의 세계는 우리에게 불안정, 의심, 불신, 두려움을 주거든.

-본문중

소셜 미디어의 목표는 녜가 되도록 오래 인터넷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드는 거야. 온라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너는 더 많은 정보를 남기고, 더 많은 광고를 보고, 네가 팔로우하는 콘텐츠에 의해 영향받고 조작될 가능성이 커지지.

-본문중

새로운 인터넷 세상의 시작은 놀라울 만큼 간단하고 쉽다.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사실인지 확인하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어느 정도까지가 나에게 도움이 될지 스스로 결정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쉽게 누르는 좋아요 버튼의 함정에 대해서 심각히 생각해 볼 좋은 계기가 되었고,

가짜뉴스의 사례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판별해 내는 능력의 중요함을 깨달았다.

책 안에는 간단한 언론의 역사와 언론이 사업이 되는 과정을 알려주는데, 이를 통해 언론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게 되었다.

우리는 이 매우 작은 기기로 많은 것을 한다.

절대 이 인터넷 공간 없이는 하루도, 한 시간도 살 수도 없는 시대가 왔다.

우리는 평등하고 안전하게 인권을 보호받으며 디지털 세상의 주인으로 살고 있을까?

왜 디지털 세상에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메시지, 그리고 가짜 뉴스가 넘쳐날까?

광활한 인터넷 세상을 누가, 왜, 어떻게 지배할까?

작가의 문제의식은 이렇게 시작된다.

작가는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소셜네트워크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어떤 인터넷 세상에서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건, 결국 휴대전화 전원을 켜는 우리 손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우리 자신의 비판적 사고를 통해 그 답을 찾을 거라고 믿는다.

비판적 사고야말로 현실과 진실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밝히는 도구이고, 삶 전체에 숨어 있는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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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4분 라임 청소년 문학 63
코니 팔름크비스트 지음, 윤경선 옮김 / 라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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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4분

코니 팔름크비스트 지음

윤경선 옮김

정말 인생 책이다.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엄마에게 못다 한 말을 꼭 전하고 싶어.”

엄마와의 작별을 앞둔 소년의 타임 워프 분투기



이거 정말 인생 책이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본다.

고학년이 되니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해서 좋은 책만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랄까.

대부분 책들이 재미있지만

수고스러운 책들도 한두 권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 최애 책꽂이 칸에 꽂아두고, 자주 꺼내볼 만한 책임에 틀림없다.

한 장 한 장 넘어가는데,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는데, 작가의 활동 내용을 보니, 성인 독자를 위한 역사 소설도 썼고,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도 어릴 때, 아니 지금도 종종 내가 과거로 돌아가는 상상을 한다.

특히 후회한 행동들을 바로잡고 싶을 때,

먼저 떠난 아빠, 할머니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고 싶을 때,

이 책은 열두 살 니콜라스가 죽음을 앞둔 엄마와의 작별을 앞두고 우연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엘리베이터에 빨간 버튼을 누르면 시간을 선택해서 과거든 미래든 갈 수 있다. 니콜라스는 두 번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엄마를 살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누구든 다 이곳을 떠난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누구든, 그건 어떤 물리적 노력으로 할 수 없는 거라는 걸 깨닫곤, 엄마가 떠난 시각 2분으로 미래로 간다.

미래로 간 니콜라스는 엄마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엄마와 작별 인사를 하고 현재로 돌아온 니콜라스는 예전의 감정과 같을까?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보라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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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는 당신이 깨어나길 바라고 있다
김도사(김태광)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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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대로, 상상한 대로 인생이 펼쳐진다는 믿음!

의식성장으로 깨닫고 얻은 지혜로 영적 성장까지 이룬다.

의식성장으로 자기 계발의 목표인 성공적인 삶을 향해 나아가는 작가들, 14명의 이야기다.

의식을 깨우고 성장시킨 이야기를 각자의 언어와 삶의 색깔로 표현한 것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는 ‘이 책이 의식성장이란 주제의 기초와 기본이 될 것’이라며, ‘마음을 움직여 의식을 깨워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이 쓴 다양한 삶의 경험과 영적 체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작가별로 하나의 장을 구성해 총 1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들의 삶은 대부분 순종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것이 종교가 되었든, 책이 되었든, 어떤 관계가 되었든.

내 생각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내 주위의 모든 걸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는 이제 내 생각과 상상에 내가 원하는 기분 좋은 것들로 채우려 한다. 내가 생각하는 게 내 주변의 것들을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일들과 미래는 내가 원하는 것들로, 내가 상

상하는 것들로 끌어당겨 채워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p. 234

이 책을 통해 나의 내면세계를 긍정으로 가꾸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 주변의 것들을 좋은 생각을 하며 끌어당길 수 있는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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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 인간의 삶, 달라진 미래 그리고 컴퓨터 과학 기술을 함께 보다! 처음 만나는 디지털인문학, 개정판
전승민 지음 / 팜파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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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전승민 지음.



요즘 무슨 말 민하면 인공지능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너무나 익숙해서 대화 중에 빠지면 어색할 정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딸아이가 “엄마 4차 산업혁명이 뭐야?”

“인공지능이 우리 청소해 주는 로봇청소기를 말하는 거야?”라고 물으면 자신 있게 대답하질 못한다.

우리 집에 있는 전자기기의 어디까지가 인공지능인지, 단지 자동화기기인지 대답해 주기가 어렵다.(상식이가 부족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란 어떤 시대를 의미하는 걸까?

딸아이는 초등 5학년이지만 아직 이 책은 어려울 거 같아 엄마가 읽어보았다.

저자는 어른, 학생 할 거 없이 술술 읽어 볼 수 있게 최대한 쉬운 표현과 문장으로 썼다고 하는데,

읽어보니 정말 이해하기 쉽게 써서 모르던 상식들이 차곡차곡 잘 쌓인 기분이다.

내가 몰랐던 정보들을 아이와 공유할 만한 것들은 줄을 치며 읽어 내려갔다.

인공지능에도 종류가 나뉜단다.

강한 인공지능과 약한 인공지능.

핵심 기준은 ‘컴퓨터가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가’인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라고 부르는 대부분이 ‘약한 인공지능’이다.

저자는 ‘현재 세상에서 인공지능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모두 빠짐없이 약한 인공지능이라고 구분해도 무리가 없다’고 한다.

또, 약한 인공지능은 기호주의 인공지능과 연결주의 인공지능으로 나뉜다.

사람이 일일이 동작 순서를 지정해 주고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는 방식을 ‘기호주의 인공지능’이라 부르고,

스스로 학습 기능을 갖추고, 감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연결주의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약한 인공지능은 우리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에 든 음성 인식 시스템, 자동차에 달린 내비게이션, 고성능 가전 기기, 로봇 청소기 등 최신형 기계 장치에는 대부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약한 인공지능은 ‘유용한 도구’가 된다.

어느 날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게 될까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사람이 순서나 동작 원리를 지정해 가르쳐 준 것들을 순서대로 처리해 낼뿐,

그렇다면 현명한 사람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길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운전해 목적지까지 가는 것입니다. 세상에 더 좋은 기술이 나왔는데 그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현명하다고 보긴 어렵겠지요.

약한 인공지능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우리 삶은 매우 편안해지고 빨라질 것입니다.

미래 사회는 이런 약한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리더가 되는 것이 판가름 난다고 보아도 무리가 이니랍니다.

인공지능이 독보적으로 발달하려면 ‘데이터’가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에게 필요한 데이터는 무엇이고, 그중 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데이터는 무엇인지에 대한 차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해 내는 능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P122

미래에는 지금보다 훨씬 높은 차원 높은 제어 기능이 필요합니다.

사물 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해지는데, 그러려면 물건 간의 무선 통신 기능을 넣은 초소형 칩셋을 연구하는 곳이 많답니다.

그래서 미래 사회에는 당연히 이런 통신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 혹은 이런 통신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사람이 대우받게 될 것이랍니다.

P132

나처럼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에 대해서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없는 어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또한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와 과학 기술'에 대해 가장 생생하고 뚜렷한 모습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그동안 말만 들어봤지 명확히 실체를 알지 못하는 기술들 즉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터페이스와 통신 기술 등에 대해 십 대들의 눈 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또한 기술로 인한 직업의 변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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