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동생이 생겼어 ㅣ 상상놀이터 13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배정희 옮김, 원유미 그림 / 보물창고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동생이 생기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사실 저는 집에서 막내라서.. 동생이 없었는데요..

어릴적.. 고모가 아프셔서..

할머니께서 사촌동생을 집에 데리고 같이 오셔서 한달정도 계신적이 있었어요.

막내고모네 아들이라.. 저랑 나이차도 많이나고 성별로 달라서

딱히 뭘 같이 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귀찮고 얼른 자기네 집에 갔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막내라 다행이다!! 생각했던... ㅋㅋㅋㅋ

​

우리집 아이들은 터울이 꽤 큰편이예요.

5살이요.

형님네 보니깐 연년생이라 그런지.. 둘이서 엄청 싸우는거예요!

그래서 나름 큰 아이를 오롯이 사랑해주고~

터울 크게해서 동생을 낳자!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외동처럼 자라다 동생이 생기니 좋아하는 마음도 있는데...

요즘처럼 코로나로 계속 집에 같이 있으니깐..

귀찮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

그래서 큰 아이의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중에

<아주 특별한 동생이 생겼어>를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를 보니 침대에 기대어 책을 읽고 있는 아이가 주인공이고,

문을 열고 쳐다보고 있는 여자아이가 특별한 동생인거 같지요??

근데 주인공의 표정이 좋지않아 보이는데요..

어떤 동생이길래.. 왜 그런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필립, 너 예쁜 여동생이 생긴다면 어떻겠니?"

저녁 식사를 하며 엄마가 물었어요.

필립은 단번에 싫다고 이야기 하네요.

아빠도요!!

​

미리암네 아빠가 얼마 전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미리암 엄마가 직장을 다녀야하죠.

그래서 낮에 미리암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서.. 필립의 엄마한테 부탁한거예요.

엄마는 필립이 형제 없이 혼자 자라는 것과

엄마의 모든 관심이 언제나 필립에게만 향해 있는 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미리암을 돌봐주고 싶어 하는데.. 아빠는 생판모르는 아이를 데리고 온다고 싫어하죠.

그런데.. 직접 만나본 미리암과 미리암의 엄마는 너무나 좋은 사람 같았어요.

그래서 아빠는 찬성으로 바꼈죠~

하지만 여전히 싫은 필립!!

그래서 결국 딱 한달동안 함께 지내보기로 하였지요~

​

필립은 미리암이 하는 행동이 다 맘에 들지 않았어요.

차도 없는데 무서워서 찻길을 못 건너는 모습도 못마땅했지요.



"저도 가끔은 혼자서 마음대로 놀고 싶을 떄가 있다고요!"

이렇게 말하는 필립.

엄마는 그런 필립을 이해해 주었어요.

그래서 필립은 축구를 하러 혼자 공원에 가버리고

집 마당에서 혼자 모래놀이를 하게 된 미리암.

하지만 방학이라 공원에는 축구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보이지 않았고,

새로운 친구와 함께 그네를 타다 자신만의 비밀장소로 향하게 되지요.

필립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인 '톰 소여의 모험'과

비밀 일기장, 볼펜 한 자루, 그리고 먹다 남은 초코릿이 든 가방을 숨겨놓은 그곳에서

필립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일기를 써요!

단짝친구인 페터에게조차 말하지 않은 비밀장소지요.

​

나중에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에게 화를 내는 필립!

그런 필립에게...

"오, 필립. 너는 엄마의 귀염둥이란다. 단 하나뿐인 엄마의 귀염둥이!

네가 지금처럼 그렇게 못된 눈으로 엄마를 보더라도 말이야.

그리고 네가 미리암에게 꽃 몇 송이, 작은 장난감 자동차 한 대도

못 빌려주겠다고 욕심을 부려도 넌 엄마의 귀염둥이란다."

하고 이야기 해주지요.

그제서야 스르르 마음이 풀린 필립.

필립은 엄마가 미리암을 더 좋아할까봐 걱정되고,

뭐든지 자신보다 잘하는 미리암이 질투났던 것 같아요.

그런 복잡한 마음이 엄마의 사랑스런 말에 스스르 풀렸네요 ^^

​

그 후로는 미리암과 사이가 좋아진 필립!

자신만의 비밀장소까지 알려주더라구요~ ^^

멋진 오빠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톰소여의 모험두 읽어주구요~



사이가 좋아진 필립과 미리암.

이젠 축구를 하는 동안 혼자 있게 될 미리암이 슬퍼할까봐 걱정까지 하는

자상한 오빠가 되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다 잠깐 돌아보니..

미리암이 안보이네요!

도대체 미리암은 어디로 갔을까요??

사라진 미리암을 찾아나선 필립과 페터!

과연.. 필립은 아주 특별한 동생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

<아주 특별한 동생이 생겼어>를 읽고나서

큰 아이에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더 자주 해주고 안아줘야겠다고요!!

큰 아이가 클수록 잔소리가 더 늘어났거든요 ㅠ.ㅠ

특히 학교를 다니고 나서부터요 ㅠ.ㅠ

​

큰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에 대한 해답도 어느정도 알게해 준

<아주 특별한 동생이 생겼어>

​

작가인 안네마리 노르덴의 <잔소리 없는 날>도 유명한 베스트셀러더라구요.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아야겠어요.

​

​

​

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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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동사 변화 트레이닝 - 한 권 연습으로 동사의 3단 변화형이 저절로 외워지는
주선이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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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면서 연습할 것도

외울것도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 동사는 문장의 구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현재 - 과거 - 미래 등의 시제도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독해와 속독을 위해서는

동사의 형태와 쓰임을 확실하게 알아야 하지요.

그래서 동사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어요!

게다가 아이가 읽는 리더스북에 과거형으로 쓰인 것이 많아서

동사 변화를 좀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어떨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기적의 동사 변화 트레이닝>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길벗스쿨의 학습서를 안 해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 것 같은데요~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학습, 기적의 파닉스 등

길벗스쿨의 학습서들은 엄마표 학습으로

홈스쿨링 하기에 딱! 맞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런 길벗스쿨의 학습서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만나볼게요!



먼저 동사가 시제에 따라 어떻게 변화는지에 대한 것으로

동사원형 - 과거형 - 과서분사형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

동사원형과 과거형은 많이 보았는데,

과거분사형은 많이 접해보지 않아 조금 어려워 하네요 ^^



처음 책을 펴면 동사원형의 형태 변화를 공부할 수 있어요.

A~W까지 너무나도 중요한 기본 동사들이

주어에 따라 어떻게 변화는지 먼저 연습해 보았는데요~

인칭에 따라, 주어의 단수/복수에 따라 동사에 -s/es를 붙이는 것은

가장 기본이면서 작문을 할 때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라

중요한 동사들을 이렇게 연습해 볼 수 있어 넘 좋더라구요.

또,

눈으로 변화 형태를 보고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음을 듣고 익숙해 지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QR 코드를 이용해서 음원을 들으면서 학습했답니다!



동사의 3단 변화는 규칙 동사와 불규칙 동사로 나눌 수 있지요.

Part 1에서는 규칙 변화 동사를 익혀보았어요.



규칙 변화 동사의 과거형/과거분사형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4가지 인데요~

1. act - acted - acted 처럼 동사 원형에 -ed를 붙여서 만들기

2. live - lived - lived 처럼 e로 끝나면 -d만 붙여서 만들기

3. study - studied - studied 처럼 자음+y로 끝나는 경우,

y를 i로 바꾼 뒤 -ed를 붙여서 만들기

4. stop - stopped - stopped 처럼 단모음+단자음으로 끝나면 자음을 한번 더 쓰고 -ed를 붙이기

​

이렇게 변화하는 규칙동사를 act-acted-acted 이렇게 3가지 형식으로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 직접 넣어서 연습해 보니 이해하기가 더 쉽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Part 2 는 불규칙 동사예요.

불규칙 동사는

동사원형, 과거형, 과거분사의 모양이 모두 같은 A-A-A형

동사원형과 과거분사형의 모양이 같은 A-B-A형

과거형과 과거분사형의 모양이 같은 A-B-B형

동사원형, 과거형, 과거분사형이 모두 다른 A-B-C형

이렇게 크게 4종로 나눌 수 있답니다.



음원을 들으면서 쭉~ 한번 듣고 따라한 뒤,

다시 들으면서 하나씩 공부해 나갔답니다~









자료를 미리 다운받아서 폰이나 태블릿PC 등 아이가 즐겨 쓰는 곳에

넣어두고 찾아도 되구요,

QR코드로 찾아서 바로 들을 수도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잘 하더라구요!

​

또 단어장처럼 동사 하나를 그냥 한번씩 보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데일리 학습 + 데일리 테스트 +리뷰 테스트 +종합 테스트를 통해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아이도 과거분사형은 아직 어렵다고 하지만,

주어에 따른 동사원형의 변화와

과거형을 연습하는 건 이해도 잘되고

영어책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주 만족해 하더라구요.

​

역시 기적 시리즈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것 같아요!

​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동사 변화를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

동사가 변신하면 낯설어서 고민인 친구들에게

<기적의 동사 변화 트레이닝>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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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ㅣ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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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부터 영어학원을 보내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집에서 공부하게 된 영어.

아직 초등영어라 학교에서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어서

파닉스책을 함께 공부한 뒤로는

리더스북이랑 픽쳐북을 읽고 있었어요.

물론 따로 영어단어 공부를 한적은 없었구요.

그러다 보니..

정확한 어휘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것이 많았죠.

그래서 영단어책을 하나 정해서 꾸준히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발견한

<초빈출 영단어>



요렇게~

꼭 알고 있어야 할 단골 단어

백점 만점을 위한 필수 단어

단어 마스터를 위한 확장 단어

3개의 part로 나누어서

빈출ㄷ 순으로 단어장이 구성되어 있어요.




요렇게 하루에 2장,

25개씩 공부하면 38일 완성이랍니다!



look과 see는 둘 다 '보다'라는 뜻인데..

무엇이 다를까요?

바로..

look은 시선을 고정시켜 눈여겨 볼 때

see는 자연스럽게 보일 때

사용한다고 해요.

단어 옆에 그려진 그림이 재미있으면서도

이미지화가 되어 더욱 기억하기 쉽겠지요?

​

이렇게 단어의 뜻을 확인하고

예문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보며 단어학습을 하면..

그리 부담되는 양이 아니더라구요.



QR 코드를 찍으면 나오는 음원듣기도 좋았는데요~

단어만 듣기

단어+뜻 듣기

단어+뜻+예문 듣기

요렇게 3가지 중 골라서 들을 수 있어서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들을 수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

단어는 하루아침에 익혀지는 것이 아니기에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이왕이면 초빈출 순으로 외워서

자주 보는 단어부터 정확한 뜻을 알고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



25개의 단어를 외운 후,

요렇게 간단한 test가 있는데..

단어를 휙~ 하고 한번 보고나서 풀기엔

100%정답률이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눈으로 한번 풀고..

모르겠었던 것 확인하면서 다시 단어 확인하고~

이러니 단어를 더 여러번 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

회사에서는 쓰는 단어가 정해져 있고,

제가 직접 영어로 이야기 해야할 일이 없으니

여행가서 아니면 정말 영어쓸일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점점 더 기억 저편으로 까마득해진 영단어들..

아들과 함께 외우면서

서로 퀴즈도 내고~ 하니

저도 치매예방도 되고 좋네요! ㅎㅎㅎ

​

아이들 영어 단어책을 구매하실 예정이시라면~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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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 ㅣ 신나는 새싹 150
최진우 지음, 문명예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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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귀여운 토끼가 보이시나요?

바로 이책의 주인공 사월이에요~

사월이가 토끼풀 사이에서 풀을 잔뜩 물고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지요?

​

귀를 쫑끗하고 있는 사월이를 보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더욱 궁금해 지는데요~

<사월이>

저와 함께 만나볼까요?

​


사월이의 원래 이름은 백설공주였어요.

하얀 털을 가진 토끼에게 딱 어울리는 이름이지요?

백설공주를 꼭 안고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넘 따뜻한 기분이 드는데..

이렇게 빨리 커버릴 줄 몰랐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



백설공주가 너무 빨리 커버린 것인지..

철장이 있는 집 안에서

깡총~ 깡총~ 깡총~

세번만 뛰면 머리를 콩~하고 부딪혔는데..

어느날 토끼장이 흔들리더니 자동차 소리가 나고,

어지러워 정신을 잃었다가 차려 보니

캄캄한 하늘에 별이 반짝였어요.

낯선 냄새에 몸이 떨린 백설공주.

풀 속에서 잔뜩 몸을 웅크린채 바닥에 바짝 엎드러 있는 뒷모습이

너무나 안쓰럽네요.



백설공주가 새롭게 살게 된 곳은 커다란 공원이었어요.

다행히도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당근이며 상추며, 사료까지 가져다 주셨지요.

그리고 사월이라는 이름도 새로 지어주셨구요!

또 까망이라는 귀여운 까만 토끼친구도 생겼어요~

외롭던 사월이에게 좋은 단짝친구가 생겨 너무나 다행이예요.

​

그런데.. 산책하던 큰 개가 사월이를 보고는 컹컹 짖었어요.

그 모습을 본 개 주인이 개의 목줄을 풀어 주었어요.

"물어 와!"

​

저와 아이들은 이 장면에서 너무나 놀라서 한참동안 말을 못했어요.

아니.. 공이나 선반을 잡아 오라는 것도 아니고

살아있는 토끼를 물어 오라니!!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 나갔어요~

​


다행히 사월이와 까망이는 함께 위기를 넘겼어요.

그리고.. 어느새 사월이 배가 조금씩 불러 왔어요.

새 식구가 생기려나봐요~

​

아직 작고 여리기만 한 사월이와 까망이는

무사히 아기 토끼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

​

작년 봄에 아이들 외할아버지 지인께서 키우던 토끼가 새끼를 다섯마리 낳았어요.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워보고 싶어 하기도 했고,

인형들 중에서도 토끼를 워낙 좋아해서

딱 1주일만 키우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데려 온 적이 있었어요.

똑같이 하얀 토끼 한마리와 까만 토끼 한마리였는데..

바로 가스파드와 리사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지요 ^^

​

그림책에서.. 동물원에서만 보던 토끼를 직접 보니

아아들은 너무나 이쁘다고 하면서도 선뜻 만지질 못하더라구요.

그러다 용기를 내어 안아 보았는데..

어찌나 따뜻하고 보들보들 하던지..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토끼 친구들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잘 먹고 쑥쑥 자라더라구요.

잘 먹으니 똥이랑 오줌도 어마어마하구요 ㅋㅋㅋㅋ

저희는 뚜껑이 없는 집에서 키웠는데..

일주일새 쑥쑥 자란 토끼들은..

아침에 우리가 출근하고, 애들은 할머니 댁에 가고 없으면

밖으로 뛰어 나와서 베란다를 온통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똥을 싸놓고,

아끼는 화초들을 여기저기 뜯어먹고.. ㅋㅋㅋ

​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 했던가요.

실제로 키워보니 토끼는 너무나 쑥쑥 잘 자라서

집 안에서 키우기는 적당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데려다 주기로 약속 한 날,

너무나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기도 했지요.

돌아가면 텃밭이 있는 넓은 곳에서 살 수 있으니

신선한 풀도 많이 먹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니까요!

​

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요.

추운 겨울 외투도 입혀주고, 신발도 신겨주고,

유모차에 태워서 다니시는 분들도 요즘은 정말 많이 보여요!

이렇게 잔뜩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로 인정받으며 같이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 있는 반면,

아직도 수많은 동물들이

길과 공원에 버려지고 있다고 하니

너무나 속상하네요.

한 생명과 함께 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고,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모습일 수도 있어요.

​

친구네 놀러갔다 오거나,

산책할 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반려동물들을 보면

아이들도 키우고 싶다고 보채곤 하지요~

하지만 무작정 키울 수는 없는 노릇이예요.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

반려동물을 고민하고 있는 가족들이

새 가족을 맞이 하기 전

<사월이>를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반려동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해 보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사월이>였습니다 ^^

​

씨드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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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어맛! 어휘 맛집 -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ㅣ EBS 초등 어맛!
홍옥 지음, 뿜작가 그림 / EBS BOOK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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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맛집~

TV에도 많이 나오고 여행가서도 꼭 들리는 곳이 바로 맛집이죠?!

그런 맛집을.. 코로나 때문에 가기 힘든 요즘,

새로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보았어요!

어떤 맛집이냐구요?

바로~

<어휘 맛집>

이랍니다 ^^

​

생활 속에서, 교과서나 재미있게 읽은 책 속에서,

부모님,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다양한 어휘를 만나게 되지요?

그런 어휘들의 뜻을 찾아보면서..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낱말에 담긴 다양한 뜻을 맛보라는

글쓴이의 들어가는 말을 보고는

어떤 낱말들이 나올까 무척 궁금했답니다~

그럼 어휘맛집에 한번 가볼까요?



우리 말이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 이유~

바로 하나의 뜻을 가진 어휘가 여러개라는 점,

그리고 하나의 어휘가 여러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다른 뜻으로 쓰인다는 것인데요~

살아있는 듯이 생생한 표현을 하게해주는 어휘들을

유의어는 비슷한 맛으로

반의어는 반대의 맛으로

헷갈리는 맛과 바른 맛으로 표현한 것이 참 재미있네요 ^^



등장인물인 동이, 형우, 보미, 명수는 각각 개성있는 또래 친구들이예요.

친구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은...

웹툰같은 만화를 통해서 어휘가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 짐작해 보고,

옆에 뜻 설명을 통해서 정확한 뜻을 확인해요.

​

마음씨는 잘 알고 있지만, 성미는 생소하죠?

성품 性 + 맛 味 를 합친 성미는

마음씨, 성질, 버릇 등을 일컫는 말로

정확하게는 마음씨보다는 조금 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놀부는 성미가 고약하다!! 와 같이 쓸 수 있겠지요? ^^

​

절실하다와 간절하다도 비슷한 말인데요~

아이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올해는 코로나19가 제발 사라져서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고 하네요.

세상 모든 사람의 간절한 바람일 것 같은데..

제발 올해는 그 소원이 이루어 지길...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수께끼도 나오는데요~

아들이랑 풀면서 정말 빵터졌어요!

​

허리에 차지도, 물건을 넣지도 못하는 주머니는?

동화는 동화인데 읽지 못하는 동화는?

온통 문제 투성인 것은?

처럼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중간중간에 나와서

아이랑 재미있게 해 보았답니다!

아들이 개학하면 친구들한테 해본다고 하면서

몇 개는 외워가더라구요! ㅎㅎㅎ

​

또, 언제나 재미있는 십자말풀이!

앞서 배운 어휘들로만 이루어진 것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어맛! 어휘 맛집

에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담고 있기에

제일 마지막 어휘 찾아보기를 통해서

혹시나 뜻이 기억나지 않거나 잘 모르겠는 어휘가 있다면

다시 앞으로 찾아가서 확인해 볼 수 있어 더 좋더라구요 ^^

이렇게 필수 어휘를 맛보고, 즐기고, 꼭꼭 되새겨 보다보면

말맛과 글맛이 살아 있는 영양 가득한 어휘들로

실력이 쑥쑥 자라겠지요?

​

한 번 맛본 음식의 맛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고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것 처럼,

한번 맛본 어휘들을 머릿속과 입안에 머물고 있다가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짠!"하고 나타나는

신기한 경험을 아이가 꼭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추운 겨울, 오랫동안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배달이 밀려 2시간 뒤에나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맛볼 수 있는

어휘맛집!!

어떠세요?

​

​

​

EBS 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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