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지음, 박지연 그림 / 다락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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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든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옛 말이 적용되지 않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저는 미술이 그렇더라구요.

잘 모르니깐 아이들한테 설명해주기도 조심스럽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더 문외한이 되는 것 같아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유명 화가의 전시회가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도슨트를 신청해서 보러 가곤 했는데..

아이들이 어릴 땐 집중력이 떨어져서 힘들고..

지금은 코로나로 미술관 자체를 거의 안 가게 되었어요 ㅠ.ㅠ

그런데.. 집에서 편안하게 작품을 보면서

도슨트까지 들을 수 있다니!!

이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 표지나,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이렇게 다락원 홈페이지로 가서

손 쉽게 도슨트를 들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작품인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베르툼누스'로

가장 먼저 도슨트를 들어보았어요.

차분한 목소리로 설명을 해주시니 아이들도 저도 조용히 귀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는 것도 좋지만,

아직 미술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는

책을 넘겨보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뭉크의 '절규'는 너무나 유명한 작품인데..

아이들과 저는 지금까지 빨간 하늘이 노을이 지는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하여

화산재가 노르웨이 하늘을 덮었다고 해요.

화산 폭발이 얼마나 컸던지 화산이 통째로 사라졌을 정도라고 하니..

그때 얼마나 무서웠을지..

작품 속 사람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공감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페테르 브뤼헐의 '네달란드 속담'

그림 속에는 네덜란드와 북유럽의 속담 120여 개가 그려져 있다고 하는데..

그동안 다른 책들에는 몇 가지만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항상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린이를 위한 세계 밋물 이야기>에서는

29개의 속담의 뜻과 위치, 그리고 확대된 그림이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서로 찾아본다고.. 한바탕 난리였어요 ㅎㅎㅎ

속담 중에는

엎지른 죽 긁어 담기 - 엎지른 물

송아지 빠진 우물 메우기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처럼 우리나라 속담과 뜻이 같은 것들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화가의 생애, 일화, 작품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되어있고,

중간중간 꼭 알아야 할 미술 상식도 적혀있어서

큐레이터, 도슨트 등 미술과 관련된 용어에 대한 것도 알 수 있고,

원근법과 점묘법 등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자세히 알 수있었어요.



그리고 한눈으로 보는 서양 미술사조를 통해서

시대별로 작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직접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란 쉽지 않지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미술 작품을 한 권에 담아

화가와 작품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또 글을 읽지 않아도 도슨트 선생님의 해설도 들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딱인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코로나 걱정없이

아이들과 안전하게 집에서 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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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똑똑한 하루 어휘 한글 익히기 예비초B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어휘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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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작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한 것 같아요~

ㄱ, ㄴ, ㄷ ~ 자음과

ㅏ, ㅑ, ㅓ, ㅕ~ 모음,

이중 모음과 받침까지!

부담되지 않게 천천히 진행하였는데..

역시 한 번으로는 부족하지요.

아직 글을 자연스럽게 읽지 못하고 어려운 글자가 나오면 멈칫! ㅎㅎㅎ

그런 모습도 귀엽지만,

그래도 학교가서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속상해 할까봐

올해는 놀이 한글 보다는

학습 한글에 초점을 두려구요!

그렇게 만나게 된

<똑똑한 하루 어휘 - 한글 익히기>

A단계는 앞서 놀이 공부할 때 많이 한 것 같아서

신선한 B단계를 선택했어요.


첫번째 주차에 배우게 될 5일 동안의 학습 내용으로

'꼬마 사또'라는 짧은 동화가 있더라구요!

아이랑 함께 큰 글씨에 신경쓰면서 읽어 보았어요!



똑똑한 하루 어휘는

아이와 하루 2장씩 공부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는데요~

양이 많지 않다보니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또 처음엔 붙임딱지를 붙여보면서

글자의 구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아이가 재미있어 했어요.


매일 공부하고 나면,

요렇게 스케줄표에 붙이는 붙임딱지가 있는데요~

넘 귀여운 캐릭터에 말풍선 안의 내용도 다 달라서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3월부터 시작해서 매일 저녁 먹고 나면

형아 공부할 때 옆에서 같이 하고 있어요.

자기도 형아랑 똑같은 문제집 푼다고 엄청 신나서요~

ㅎㅎㅎㅎㅎ



책의 젤 마지막장에 요렇게 상장이 있거든요~

나중에 완북하고 나면 주려고

전 미리 잘라서 따로 챙겨놨어요.

깜짝 선물로 주려구요~ ㅎㅎㅎ


한글이 매우 과학적이기에

글자의 원리를 알면 한글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는 그게 오히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알고 있는 단어를 통으로 익히면서

그 속에서 자음자와 모음자, 받침을 익히고,

낱자의 조합을 자연스럽게 이해 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작년에 아이와 공부하면서 느꼈어요.

그런 저의 생각과 딱 맞는 것이 바로

<똑똑한 하루 어휘 - 한글 익히기> 구요!

학교 가기 전에

한글 떼기를 준비하는 맘님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천재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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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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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거나

노래를 같이 불러보는 활동들을 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영어 공부는 해 보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제 7세가 되어가니..

서서히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이와의 첫 영어 학습책으로 선택한

<기적의 파닉스>

국어, 수학, 외국어 등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

길벗스쿨에서 나온 파닉스라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형아도 초등학교 입학 때 부터 줄곧 수학과 영어, 코딩까지

길벗스쿨로 학습하고 있고,

꼬꼬마도 '기적의 한글 학습'으로 한글 공부를 하고 있다죠? ^^

기적의 파닉스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권. 알파벳 음가

2권. 단모음, 장모음

3권. 이중자음, 이중모음

이렇게 하루 4쪽 3개월이면

혼자서도 영어책 읽기가 가능해 진다고 하니..

아~ 기대됩니다! ^^



알파벳 외울 때 이 노래가 빠질 수 없지요?

매일 기적의 파닉스를 시작 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QR을 이용해

듣고 따라하고 있어요!



알파벳을 모두 읽을 줄 알지만

그렇다고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은 또 아니기에..

순서에 맞게 따라 적어 보았어요.

소문자 a는 점점 숫자 9가 되어가는 것 같지만..

잘 했다고 칭찬 듬뿍! ㅎㅎㅎ



아직 정확하게 철자를 외우지는 못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발음을 들려주고,

시작하는 첫 소리의 알파벳을 따라 적을 수 있게 하였어요.

또, 그림을 보고 알맞은 단어를 찾는 문제는

책 뒤쪽에 부록으로 있는

플래시 카드를 활용했어요!

앗~ 그런데.. 앞서 공부할 때에는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단어가 3개씩 있었는데..

카드는 2개씩만 구성이 되어있네요 ㅠ.ㅠ

아마 게임용이라 그런가봐요.

아쉽지만 그래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단어를 따라쓰는 활동은 나중에 복습할 때 하기로 하고,

스토리 읽기로 넘어 갔어요.

배웠던 단어를 활용한 짧은 글인데

재미있네요.

당황해 하는 고양이와 개미를 위해 화살을 그려준 아들 ㅋㅋㅋ

퀴즈는 쉽게 잘 맞춰 주네요!

마지막에 미로 찾기가 있어서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 했어요~

아직 자신감 있게 큰 소리로 듣고 따라하기는 안되지만

그래도 챈트와 노래, 스토리북등 다양한 방법으로

파닉스 발음을 익히니

나중에는 자신감이 생기겠지요?

하루 2장 부담없는 양으로 시작하는 영어파닉스 교재인

<기적의 파닉스>

학습과 복습을 교차하는 반복 공부법으로

파닉스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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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문해력 5단계 초등 우공비 일일공부-문해력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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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문해력!

문해력은 공부를 할 때에도 중요하지만,

사실 생활 속에서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지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야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그러기에 어려서부터 꼭!! 챙겨줘야하는 부분 중 하나인 문해력을

카카오 프렌즈들과 즐겁게 키워나갈 수 있다니!!

얼른 만나 볼까요?



​글을 읽기는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는 경우..

짧은 지문의 문제는 잘 풀지만 긴 지문은 힘들어 하는 경우 등

많은 친구들이 문해력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우리집 초등학생도 그렇거든요.

독해 문제집을 꾸준히 풀고 있지만,

언제나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떤때는 지문을 다 읽어 놓고선 문제를 풀려고 하면

또 다시 지문을 읽게되는 경우까지 생기더라구요 ㅠ.ㅠ

그때까지도 독해 스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큰 소리로 지문을 읽어보자고 했었는데.. 그래도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일일 문해력을 살펴보니

아이한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독해력 보다 문해력이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일일 문해력을 통해서 문해 기술을 익히고,

앞에서 배운 문해길술을 다양한 지문을 통해서 확인 하니

아이가 지문 이해력도 빨라지고 정확 해 지더라구요.

그러니 독해력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문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 방학중에 함께 풀고 있던 독해력을 잠시 멈추고,

문해력 문제집 부터 풀기로 하였어요~

아이도 끊어 읽기나 비교나 대조를 나타내는 말을 찾아서 체크 하며 지문을 읽으니

더욱 쉽게 문제들을 풀 수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문해 기술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모르는 낱말이 나와 무슨 내용인지 모르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매일 한 쪽씩 어휘 학습을 담고 있어서

매일 4쪽씩 공부하면 문해력 고민은 이제 해결 될 것 같아요!

문장을 띄엄띄엄 읽으면서 생기는 해석의 오류를 줄이고

여러워지는 고학년 학습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해력 잊지말고 꼭 챙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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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파스텔 읽기책 1
이라일라 지음, 박현주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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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과 대화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이 바로

감정카드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오은영박사님의 금쪽이에서

처방으로 많이 나왔다고..

그런데 전 그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없어서

사실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활용방법도 잘 모르고요..

다시보기로 보려고 해도 어느 회차인지 몰라

그저.. 담에 기회되면.. 하고 미뤄왔었는데..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라는 책을 발견하고

앗! 이거다!! 싶었어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됐거든요.

두근두근... 기대를 안고

첫 페이지를 넘깁니다.



아이한테 읽어 주면서

저도 오늘 기분이 어땠었는지 생각 해 봅니다.



기쁘고, 슬프고, 신나고, 화나고...

매일 다른 기분을 느끼는데..

이런 기분과 느낌을 '감정'이라고 하지요.

아이에게 처음 이 책을 보여줬을 때,

감정이 뭐야? 하고 물어봤던 아이에게

처음 딱! 맞는 시작이었어요 ^^



감정은 참 여러가지지요.

그래서 말하기 어렵고 헷갈릴 때도 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어!! 이거 아까 나왔었는데..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즐거워! 와 기뻐!!

요 2개가 같은 건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즐겁고 기쁜 감정은 함께 느끼는 경우가 많아 말로 표현하기 어렵긴 해요!

너무 많은 감정의 이름.

그런데 이걸 왜 알아야 하는 걸까요?

그건.. 감정의 이름을 많이 알수록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마음을 표현하면

자신도, 주변의 다른 사람도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를 알 수 있겠지요.

그러니 내가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고,

오늘 나의 감정을 자꾸 꺼내보며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로 많은 종류의 감정들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책 한 번 읽는다고

하루아침에 감정의 이름을 모조리 외우고

바로 감정에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러니 필요한 것!

바로 감정카드입니다!



45개의 카드를 쭉~ 펼쳐보니

꽤 많아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는데..

지인이 아이들과 함께 감정카드를 쓰는데..

오늘 하루 느꼈던 감정은 어떤 건지 생각해보고,

이 중에서 3장을 골라 보는거예요.

그래서 각 카드를 보면서 어떤 일에 이런 기분을 느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거죠.

이런 것들이 익숙해 지고,

조금 더 발전하게 되면 나를 힘들게 만드는 감정이 느껴졌을 때,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가족들이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상하고 화가날 때,

짜증을 내거나 우는 것 말고도

'꼭 안아주세요!', '잠시 혼자 있고싶어요.', '휴식이 필요해요.'와 같이

아이가 원하는 해결책 카드를 만들어서

아이가 요청할 때 인정하고 그대로 해주려는 노력을 하면 좋다구요.

이제 7살이 되어서 형아반에 가야하는데..

아직도 속상하거나 화가 나면 울어버리는 꼬꼬마와

사춘기가 찾아와서 입을 꾹 닫아버린 큰 아이의 마음 읽기에

참 좋은 책과 감정카드네요.

오늘 저녁부터 자기 전에 카드를 골라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선물로 함께 주신 연필과 책갈피도 넘 좋네요!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문구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이도 요걸 볼 때마다 이렇게 기분이 좋겠지요 ^^

요즘처럼 마음대로 돌아 다닐수도 없고,

만날수도 없는 이런 시국에..

더욱 챙겨야 할 것이 바로 마음 건강이 아닌가 싶어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로

아이들, 그리고 엄마의 마음읽기를 통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라요!



'파스텔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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