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의 똑똑한 신문 읽기 - 옥효진 쌤의 4단계 독해 비법 공부 잘하는 아이의 똑똑한 신문 읽기 1
옥효진 지음, 신가영 기사글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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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예전에는 집집마다 신문을 구독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런데 그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저에게 신문은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신문 자체를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요?

하지만 신문은 장점이 많아요.

요즘은 폰과 PC만 있으면 손쉽게 많은 기사들을 접하고 찾아볼 수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분야만 보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요.

반면 신문은 기사를 편독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을 읽게 되면서

지식의 폭이 넓어져요.

또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가짜뉴스들에 대해서도 사설이나 칼럼 전문가들의 글을 통해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들을 원인과 결과를 분석한 글을 통해

통찰력과 분석능력도 키울 수 있지요.

하지만 TV뉴스도 어려워하고 제대로 보지 않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신문을 보는 것이 좋으니 앞으로 신문을 보자고 한다면..

아이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준비한 책!

바로 < 공부 잘하는 아이의 똑똑한 신문 읽기>랍니다.



공익 광고 대상작, 알고 보니 인공지능이 만들었다!

째깍째깍, 지구 종말 90초 전!

이렇게 제목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실려 있는데..

이런 기사들이 단순한 흥미 위주가 아니라 논쟁과 첨단에 닿아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사를 읽으며 과학, 사회, 경제, 세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시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요!



그런데 정말 처음엔 책 제목을 보고

어려울 것 같다고 하기 싫어하던 아이도..

기사를 함께 읽더니 재미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

신문기사가 이렇게 쉬웠나? 싶었는데.. 이 책의 저자 옥효진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수비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사의 내용을 다듬어 둔 것이라고 하네요.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해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아무리 좋은 기사들이라 해도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재미없어해서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아이들이 읽기에 흥미로운 소식들을 보기 쉽게 해 놓으셔서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방법을 배우고,

그 방법을 연습하는 과정을 즐겁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신문과 뉴스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낯설고 어려운 어휘 때문일거예요.

평소에 잘 쓰지 않고, 한자어가 많아 아이들에게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어려운 어휘들이 많지요.

그런데 기사 밑에 어려운 한자어의 뜻과 음, 그리고 단어의 뜻을 적어 두어서

신문을 읽기 전 함께 읽어보니 아이가 신문을 더 잘 이해하더라고요.

또, 새로 알게 된 한자어를 넣은 문장 만들기를 해보니

자연스레 어휘 공부가 되구요.




또한 기사에 자주 등장한 단어를 살펴보면서 글쓴이가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알아보고,

워크북을 풀면서 세부 내용도 파악하며

깊이있는 읽기를 통해 독해력과 논술력도 키울 수 있겠더라고요.

글을 읽는 것과 글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지요.

읽은 글을 제대로 이해해야 학업 성적도 늘고,

글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며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지요.

그러면 정보의 호수 속에서도 아이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것들도 제대로 습득할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얼마 전 유퀴즈에도 나오셨던

서울대 나민애 교수님도 추천한 책이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네요!

흥미로운 기사를 통해 최신 시사 상식도 쌓고,

독해력과 여위력, 논수력까지~

세 마리 토끼 잡는 <공부 잘하는 아이의 똑똑한 신문 읽기>를 추천합니다!

#신문 #국어 #독서 #글짓기 #사회 #문화 #시사 #문해력 #어휘력 #논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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