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관대해지고, 변명을 하는 제 자신에게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거예요.
새해 아침이면 세우는 목표의 반도 달성하지 못한 채 연말을 맞이할 때나,
다이어트를 결심해 놓고선..
맛있는 건 0칼로리라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살찌는 게 낫다고 자기 위안을 할 때 등
일상 속 많은 상황 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어요 ㅠ.ㅠ
그런데 부자가 되는 길도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네요.
바로 '절약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확신! 이랍니다.

주변에 보면 항상 운이 좋은 사람이 있죠?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사실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고 해요.
운이 없는 사람은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의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운이 돌아온다고 하네요.
왜냐고요?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려면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면 쓸데없고 충동적인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하니까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생각이 맑아져서
욕심이 줄어들고,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하게 된다고 해요.
또, 다른 사람의 글이나 말을 무조건 믿지 말고,
무엇이 옳은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사실 이 부분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비판적으로 사고할 줄 알아야 힘들게 모은 돈을 사기당하지 않고,
또 거짓 정보와 진실을 구별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가난한 사람이 모두 불행하지 않은 것처럼 모든 부자가 행복하지는 않아요.
돈을 따라다니느라 자신과 가족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그런 사람들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더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고,
더 많이 벌기 위해 쉬지 못하고,
돈을 위해 정말 중요한 것들을 포기하지요.
행복하게 돈을 모으고 사용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돈보다 먼저 갖춰야 할 네 가지 행복 습관을 소개하는데요~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자.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하자.
셋째, 아침밥을 먹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자.
넷째,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자.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사람은 돈도 좋아한다고 하네요 ^^

부자가 되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았다면..
돈이 무엇인지도 알아야겠지요?
돈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이름도 디자인도 다르지만 역할은 같아요.
바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데 쓰이지요.
바로 교환의 매개체 역할, 또는 지불 수단이라고도 해요.
또 돈은 가치를 저장할 수 있게 해줘요.
마지막으로 돈은 어떤 것의 가치를 나타내는 수단이 된답니다.
물건에 값을 매기거나 값을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돈은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변화해 왔어요.
예전엔 현금을 주로 이용했지만,
지금은 신용카드나 스마트 페이를 사용하지요.
또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도 있어요.
아직 암호화폐는 주식이나 부동산, 금처럼 가치를 지닌 투자 상품이지
화폐라고는 볼 수 없지만..
돈과 화폐, 지불 수단이 이렇게 변해온 것처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지불 수단들이 미래에도 사용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부터 돈에 관심을 가지고 아끼고 모아서 투자한다면,
미래엔 부자가 되어 있을 거라는 것이죠.
어떤 형태의 화폐가 사용되든지 말이에요

돈을 잘 모으고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은 어떻게 잘 쓰는지도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는데 돈을 쓰고 싶은 곳은 많고,
그래서 계획이 필요하고, 어디에 쓸지 생각해야 하는 거지요.
한번 써버린 돈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돈을 쓸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돈을 쓸 순서를 정하는 거예요.
돈은 쓰기 전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거죠.
필요한 것과 사고 싶은 것을 구별하는 것은
부자가 되는 길로 가기 위해 무척 중요하다고 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이 습관이 나중까지 가기 때문이지요.
없으면 안 되는 꼭 필요한 것을 사고,
품질이 좋으면서 저렴한 물건을 골라요.
같은 물건이라면 싸게 파는 곳에서 사고,
핸드폰 요금이나 인터넷 이용료와 같은 서비스 사용료도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끼고,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아요!
예전에 비싼 패딩을 사달라는 아이들 때문에 등골 브레이커라는 말이 생겼지요.
요즘도 최신형 핸드폰 등 계속해서 유행이 바뀌고,
그때마다 새로운 등골 브레이커들이 나타나요.
하지만 누군가와 비교하기 시작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어요.
오늘 출시된 물건을 산다 하더라도 구매하는 순간 이미 중고예요.
오래 지나지 않아 또 신제품이 나오겠지요?
그럼 나올 때마다 새로 살 건가요?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마시면 갈증이 더 나는 것처럼,
신제품, 비싼 물건을 사서 얻는 만족감은 유효기간이 아주 짧아요.
그러니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의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춰 더 빨리 부자가 되고 행복해지는 것에 집중해요.
이렇게 돈은 무엇이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또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돈을 어떻게 잘 모으고 불릴지에 관한 것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놓았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스스로 부자가 되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주식 공부를 좀 해야겠어요!
-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