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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 ㅣ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12월
평점 :

하얗고 동글동글한 몸집에
작고 귀여운 귀,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무민을 아시나요?
캐릭터가 워낙 유명해서 무민을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두근두근 하네요!

무민과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호기심 강한 무민,
온화하고 자상한 무민마마,
모험가였던 무민 파파,
그리고
스너프킨, 미이, 스니프, 스노크메이든까지~
친구들 이름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친숙해 지겠지요?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 무민 골짜기로 가는 길 >
< 무민 가족과 크리스마스 대소동 >
< 무민 가족과 마법사의 모자 >
총 3권으로 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무민 가족과 마법사의 모자>를 읽어 보았답니다!
폭풍우가 휘몰아치던 밤이 지나고 맞이한 아침.
무민과 친구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어요~
폭풍우가 지나간 다음에는 뭘 찾아낼지 모르거든요! ^^
스니프는 빛나는 물건을,
스노크메이든은 장신구를 찾고 있었고,
무민은 그저 특별한 것이 찾고 싶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길쭉한 모자!!
그 모자가 바로 책 제목의 마법사의 모자겠죠?
그걸 알길 없던 무민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은
그 모자를 쓰레기통으로 쓰기로 해요!
그리고 무민이 처음으로 그 모자에 달걀껍질을 버리죠.
그랬더니...

뭉게뭉게 귀여운 아기 구름들이 생겨난거예요!
물론 모자에서 생겨난건지 몰랐던 무민과 친구들은
귀여운 구름을 타고 신나게 놀았지요~
솜처럼 폭신하고 보드러운 구름을 타고 놀다니!!
정말 신날 것 같네요~
다음날.. 친구들은 숨바꼭질을 해요.
그런데 모자 속에 숨었던 무민이 그만 괴상한 괴물로 변해버린거예요!
맙소사!!

하지만 자상하고 온화한 엄마는 무민의 눈을 바라보고는
단번에 무민인 걸 알아차리죠.
옴마야~ 이 장면!
너무나 감동적이네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어디에 있어도 엄마는 너희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사랑하니까요~ ^^
그리고 꼭 안아주었지요! ㅎㅎㅎ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드디어 모자를 수상하게 여기게 된 무민과 친구들.
이번엔 모자에 무언가를 넣고 바뀌는지 실험을 해 보기로 했죠.
하지만 위험하거나 흉측한 건 안 돼요!
멋진 것이어야 했고,
무민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것은 꽃이었지요~
정원에 핀 꽃 한송이를 모자에 넣은 무민.
가족 무민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에겐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무민의 책은 파스텔처럼 부드러운 색감에
귀여운 그림들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화책이였어요.
게다가 마법사의 모자 이야기라니!!
단숨에 끝까지 다 읽어 버렸답니다~
또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스런 마음까지
오롯이 느껴져서 참 따뜻한 그림책이였어요.
역시.. 오랜시간 사랑받은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
<무민 가족과 마법사의 모자> 였답니다!!
코로나로 바깥외출이 힘들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있지만
일상에 지쳐서 아이들에게 표현을 못했다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무민 시리즈를 함께 읽으면서
엄마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요?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