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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로 자동차 시동을 건다고? - 우리 몸의 비밀번호, 생체 인식의 모든 것 ㅣ 푸른숲 생각 나무 11
마리아 버밍엄 지음, 이안 터너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8년 2월
평점 :
[푸른숲주니어] 엉덩이로 자동차 시동을 건다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306/pimg_7643801181856676.jpg)
새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정신없이 아이들 보내고 여유로운 커피한잔 마시고 나면 오전이 끝나간...
점심먹고 돌아오는 아이와 또 전쟁한판하면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겠답니다.
요즘 학교 등교할때 책한권씩 꼭 넣어 갑니다.
아이네 학교에서 독서를 많이 권장해서 지요.
어제 오늘은 새로나온 과학지식책을 넣어갔어요.
흥미로운 이야기라 그런가? 2번씩이나 가져가는 아이..
그닥 과학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무척 재밌다네요.
바로 푸른숲주니어의 [엉덩이로 자동차 시동을 건다고?] 이랍니다.
제목부터 시선 확 잡아끌면서 빠지게 하는 책이긴 합니다요.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306/pimg_7643801181856677.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306/pimg_7643801181856678.jpg)
이책은 생체인식에 관한 과학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신분증, 비밀번호 등 나를 증명하는 방법을 널리 사용되지만
뭐, 이런 세상에도 나의 신분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죠.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그래서 내 몸이 직접 증명이 되는 생체 인식 기술의 발달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문, 얼굴, 홍채, 망막, 체취, 음성, 서명, 손모양, 정맥인식등
다양한 방법의 생체인식으로 보안기술의 발달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생체인식의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 그리고 문제점도 함께 살펴 볼 수 있으니
다양한 각도의 생각의 힘도 키울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무척이나 흥미롭게 아이도 읽는 거 같더라구요.
만화,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멋있는 생체인식 장면들이
우리곁에 있었다는게 신난다는 아이..
커서 자신도 특이한 생체 인식방법을 개발하고 싶다네요.
그게 뭘까? 물어보니 아직은 잘 몰라.. 생각해봐야지 하네요.
뭐, 계속 발전할 생체인식 방법들 중 제 아이도 하나쯤 개발했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재밌는 과학지식책 [엉덩이로 자동차 시동을 건다고?]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