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 비룡소의 그림동화 229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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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울 꼬맹이들 완전 사랑하는 마녀위니 시리즈!!

뭔가 부족해보이고 우스꽝스런 마녀위니와 고양이 윌버가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왔네요.

[마녀위니의 공룡소동]이랍니다.

 

마녀위니와 고양이 윌버는 박물관 뜰에서 하는 공룡축제에 갔어요.

상받는걸 좋아하는 위니는 공룡그리기 대회에 나갔지요.

하지만 공룡뼈만 봐서는 진짜 공룡의 모습을 알수 없어 어떻게 할줄 몰랐어요.

위니는 마법책을 꺼내 주문을 걸고 공룡시대로 날아갔어요.

위니는 박물관 뜰에 있는 뼈랑 비슷한 트리케라톱스를 찾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데....

 

이번 이야기도 아이들을 사로잡을 이야기였네요.

마침 저희아이들 방학동안 자연사 박물관에 가서 공룡공부좀 했었답니다.

아이가 그림속 공룡뼈를 보더니 우리도 본거라고...^^

늘 그렇듯 마녀이야기는 웃음과 상상을 동시에 주는 것 같아요.

위트있는 그림과 글은 정말이지 왜 아이들이 마녀위니를 사랑하는지 알수 있어요.

제아이가 처음 제손으로 고른 책이 마녀위니였는데요,

아이의 눈은 정확하다는 걸 느낀답니다.

이번 이야기도 한동안 울 아이 손에 잡혀있을 듯 해요.^^

특히나 이번 책은 한국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선사하고 있어요.

작년쯤인가 마녀위니와 공룡을 주제로 그림대회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번책 앞.뒤면지를 장식할 그림을 찾는 거였어요.

차일피일 미루다 저희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그때 작품들중에 몇작품이 이번 책에 장식되었네요.

아마도 한국어린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책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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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만나러 가자 두뇌개발을 탄탄하게 알토란문고
곽병철 그림, 노루궁뎅이 창작교실 글 / 노루궁뎅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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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름의 출판사 [노루궁뎅이]에서 나온 알토란문고 시리즈!!

두뇌개발을 탄탄하게!! 오.. 좋지요. 좋아..

아이들 두뇌개발을 탄탄하게 해준다니 부모로서는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 아닐까 싶네요.

알토란 문고시리즈는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집에 찾아온 녀석은

[무지개 만나러 가자]입니다.

올 여름에 울 꼬맹이들 직접 무지개를 본적이 있답니다.

아쉽게 거의 사라질 쯤 본거라 온전히 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 신기해하더라구요.

요즘은 도시에서 무지개 보기가 어려운데.. 그나마 볼수있는 행운이었던거 같에요.

실제 무지개를 만나봤지만 책속 친구들어 어떻게 무지개를 만나러 가는지 궁금해 하며 책속을 들여다봤답니다.

 

소나기가 내린 후 예쁜 무지개가 떴어요.

연호는 무지개를 만나고 싶었어요.

친구들과 아빠차를 타고 무지개를 쫓아 갔지만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연호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타고 무지개 왕국에 도착했어요.

천사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놀고...

 

어렸을 적 저도 무지개를 보면 어디에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더랬어요.

하늘에 커다랗게 떠있는 무지개의 일곱빛깔에 넋을 잃고 본 기억도 떠오르네요.

연호의 꿈.. 바로 무지개를 만나고 싶은거죠.

비록 꿈에서나마 무지개왕국에 가서 만났다는 것..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울 아이도 꿈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면 소망하는 꿈을 꼭 이뤄질거란 생각을 하네요.

책은 초등저학년까지 읽기에 적당했고 부록에 수록된 독후활동이 있어 좋아요.

또한 꿈을 이룬 위인의 이야기도 있어 아이들에게 멘티역할을 해줄것 같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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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얜 셸비 글, 아이린 트리바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찰리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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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그림책 치곤 긴 제목이 눈길을 끈 책!!

환경에 관한 책이겠지 하고 책을 펴는 순간

긴 제목과는 달리 짧은 글이라 한번 더 놀란 책이랍니다.

 무척이나 단순한 짧막한 글에

묻고 대답의 형식으로 되어있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아파요. 어떻게 할까요?

깨끗이 치워요. 이제 버리지 말아요.

배고픈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할까요?

따뜻한 밥을 함께 먹어요.

아픈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

보살펴 주세요.

-----------(중략)

또 뭘 할까요?

 

하지만 5분도 안되는 시간이 흐른 후 생각의 시간을 많이 갖게 하는 책이었어요.

바로 환경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 책이기 때문이었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질문과 함께 아이의 답을 들어보았답니다.

아픈 지구에겐 쓰레기를 치우고 재활용을 하겠다는 아이.

배고픈 사람을 보면 과자를 나눠주겠다는 아이.

아픈 사람에겐 병원을 데려가겠다는 아이.

외로운 사람에겐 함께 놀아주겠다는 아이.

마음이 아픈 사람에겐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아이..

다함께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아이에게 약간의 감동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일러줄 책!!

다시한번 제목[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을 되네이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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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 여자아이 편
루시 보우만 지음, 에리카 해리슨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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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의 스케치북 시리즈!!

울 꼬맹이들 완전 사랑하는 시리즈랍니다.

매번 새로운 책이 나올때만 두 아이 서로 먼저 하겠다는 통에 정리를 해줘야 하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나 사랑받는 책또한 없는 것 같아 나올때마다 데려오는것 같네요.

이번엔 작은 아이를 위한 유치원 창의스케치북이 나왔어요.

여자아이편과 남자아이편 둘로 나눠져 있는데 저희집은 공주님들만 있는지라 여자아이편!!!

제목에 딱 유치원이라고 써있으니 초등생인 큰아이 쭈뼛쭈뼛하더니만

동생꺼라 인정!! ㅋㅋㅋ

울 작은 아이 늘 공유하던 스케치북시리즈에서 비로써 자신만의 스케치북을 득템했네요.^^

그래도 언니랑 사이 좋게 함께 했답니다.

 유치원창의스케치북은 초등 입학전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신나게 낙서하고 색칠하다보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올라간대요.

 

스케치북을 하기전 사용법 숙지는 필수이나.. 울 꼬맹이 성질 급해 패쑤~~ㅋㅋ

책속 아이디어참고와 색연필, 크레파스, 펜을 사용하여 그림을 완성하게끔 일러주고 있네요.


 

와우..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가득가득 있답니다.

눈이 휘둥그레 질정도로 예쁜 보기 그림들을 보면서 여자아이들의 상상력도 커질것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드네요.

작가들이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넘넘 잘 알고 만들어 주신듯해요.


예쁘게 예쁘게 장식하면서 자신만의그림들을 완성시키는 아이들..

두아이 한쪽씩 사이좋게 그려넣는 걸 보니 보기 좋더라구요.

누구 해바라기가 더 이쁠까???

 

늘 그렇듯 스케치북 시리즈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집중력을 모두 높여주는 것 같아요.

또한 일정한 틀에 박힌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지요.

아이들은 자유롭잖아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이책은 통통튀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만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창의력이 부족한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

이 한권으로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세요.

울 공주님들의  맘을 사로잡은 유치원 창의스케치북 여자아이편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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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괴물 읽기의 즐거움 9
카르망 마루아 지음, 안느 빌뇌브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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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한권을 만났답니다.

개암나무의 [예쁜괴물]이란 책이예요.

괴물이면 괴물이지.. 예쁜 괴물?

표지속 못생긴 괴물들 안에 한 소녀가 눈에 띠었답니다.

표지만으로도 내용이 무척 궁금해 얼른 책을 넘겼답니다.

 

이상한 별의 작은 섬에 사는 키가 크고 날씬해서 불행한 타라!!

이별 사람들은 몸집이 우람하고 공처럼 통통한데다 털이 많고 피부가 푸르스름하고 거친데다 붉은 반점이 있어

모두들 타라를 못생겼다 생각하지요.

 다른 사람들처럼 되고 싶어 예뻐지고 싶은 병원의 쇼크박사를 찾는 타라!!

타라는 이상한 별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 되기위해

아픔을 참고 돼지코로 수술하고 운동도 하지 않고 살도 찌우는데....

과연 타라는 가장 예쁜 사람이 되었을까요?

처음 읽으면서 황당함에 웃음이 나왔어요.

결코 예쁘지 않은 괴물이 되겠다는 타라가 어이없었지만..

하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각기 다른 미인의 기준이 있길 마련인데 이상한 별 사람들 입장에선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타라가 결코 미인이 아니란걸 어쩜 당연한 이야기랍니다.

저같아도 타라와 같은 생각이 들것 같은데요,

다들 똑같은데 나만 다르다?

아마 내가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것 같습니다.

이 책은 현재 우리의 사회상을 볼수 있는 것 같아요.

남과의 비교되는 우리 사회!!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구별하지 않는 우리사회!!

 성형이란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고 싶은 타라를 통해

좀더 깊게 생각의 기회를 갖게 해주는것 같네요.

요즘 외모가꾸는데 관심많은 두 딸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얼굴이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개성도 아름답고 맘이 예쁜게

더 아름다운 거라고...

과연 이말의 뜻을 알아들을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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