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얜 셸비 글, 아이린 트리바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찰리북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그림책 치곤 긴 제목이 눈길을 끈 책!!

환경에 관한 책이겠지 하고 책을 펴는 순간

긴 제목과는 달리 짧은 글이라 한번 더 놀란 책이랍니다.

 무척이나 단순한 짧막한 글에

묻고 대답의 형식으로 되어있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아파요. 어떻게 할까요?

깨끗이 치워요. 이제 버리지 말아요.

배고픈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할까요?

따뜻한 밥을 함께 먹어요.

아픈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

보살펴 주세요.

-----------(중략)

또 뭘 할까요?

 

하지만 5분도 안되는 시간이 흐른 후 생각의 시간을 많이 갖게 하는 책이었어요.

바로 환경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 책이기 때문이었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질문과 함께 아이의 답을 들어보았답니다.

아픈 지구에겐 쓰레기를 치우고 재활용을 하겠다는 아이.

배고픈 사람을 보면 과자를 나눠주겠다는 아이.

아픈 사람에겐 병원을 데려가겠다는 아이.

외로운 사람에겐 함께 놀아주겠다는 아이.

마음이 아픈 사람에겐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아이..

다함께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아이에게 약간의 감동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일러줄 책!!

다시한번 제목[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을 되네이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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