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발명

뚝딱뚝딱 발명 ㅣ 푸른숲 어린이 백과 4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베네데타 죠프레 외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0월

뚝딱뚝딱 발명

단풍물 물들어가는 가을 예쁘다 싶었는데... 날이 추워져 겨울이 바짝 다가온거 같아요.

외투 여며 입고 나가야 할 정도로 말이죠.

날이 추워지니 솔직히 바깥 나가는 것도 힘들고.. 이럴때 집에서 아이들과 책읽기 딱 좋은거 같아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겨울도 책읽기 딱인 계절인거 같거든요.

요즘 은근 저희 아이가 애정하는 책이 있습니다.

푸른숲어린이백과 시리즈에요

그중 네번째 책 [뚝딱뚝딱 발명]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유아부터 초등생들 보기에 좋은 지식백과랍니다.

먼 옛날 그냥 걸어다녔던 사람들!

물건을 짊어지거나 질질 끌고 다니다 약 5,500년전 '바퀴가 발명된 후 부터 생활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바퀴의 발달은 이동수단의 발달로 무역, 농업 발달에도 큰 역활을 하게 되었지요.

수레, 자전거, 기관차, 자동차, 자기부상열차 등등 사람들이 이동수단의 발달은 혁명적이었지요.

또한 문자, 사진 발달은 문명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었으며

의료, 우주 등생활의 윤택하게 만든 발명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발명은 세상을 더운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지요.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힘은 대단한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어린시절 친구들 꿈을 들어보면 발명가라는 꿈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만큼 발명은 매우 흥미로우면서 인간의 삶을 나아가게 해주는 일인데요,

이 책은 발명의 역사를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실사사진과 일러스트로 어렵지 않고 눈에 쏘옥~ 기억하기 좋게 다가오는 백과지요.

물건들이 발명에 의해 탄생했고 우리 생활에서 이제 떼놓을 수 없는 이야기. 흥미진진하답니다.

책을 보고 나서 앞으로 어떤 발명이 일어날지 무척 궁금하다고 하는 아이!

궁금하면 직접 발명해보는건 어떨까? 하니 지금 너무 편해서 뭘 발명할지 모르겠다네요.ㅎㅎ

우리 생활과 밀착한 재미있는 발명이야기!!

[뚝딱뚝딱 발명]이었습니다.

울퉁불퉁 우주

울퉁불퉁 우주 ㅣ 푸른숲 어린이 백과 3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프랑수아 다니엘 외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0월

[푸른숲주니어] 울퉁불퉁 우주

깊어가는 가을날씨!

밤하늘 올려보니 평소엔 잘 안보이던 별들이 반짝반짝 거립니다.

딱 요맘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밤하늘의 별들이 넘나 잘 보이는거 같아요.

어린시절은 사시사철 늘 별들이 잘보였는데...

정말 우리 아이들은 흔히 보았던 북두칠성 조차 도시에선 잘 못보는거 같답니다.

제가 어릴땐 정말 밤하늘 별보고 우주에 대한 신비감과 함께

어디가 모를 외계인과의 교신을 꿈꾸기도 했는데..ㅎㅎ

제가 어릴때든 지금 아이들이든간에 닿을 수 없어 너무나 궁금한 우주!!

책으로나마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푸른숲 어린이백과 3 [울퉁불퉁 우주]를 통해 해소해봅니다.

유아들부터 초등저학년까지는 무척이나 흥미롭게 우주의 다양한 신비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백과!!

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우주에 존재하는 수십억 개의 은하들중 우리은하가 있고

그 안에 태양계가 있으며 지구는 이 태양게안에서 태양을 도는 행성중 하나에요.

끝없이 넓은 우주 공간 중 지구는 아주 작은 점에 불과 하죠.

인류는 먼 옛날 부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고 과학자들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마침내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발명하고

우주의 비밀을 하나씩 하나씩 밝혀내기 시작했어요.

그져 바라보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로켓을 발명해 인간은 우주에 도전장을 내밀고 우주공간으로 날아가고 달착륙까지 하게 되었고..

인류의 새로운 미래가 기다리는 우주!! 모두 함께 우주로 떠나보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딱딱함이 아닌 그림과 실사, 캐릭터로 보다 집중할 수 있고 흥미롭게 우주에 다가가게 도와주는 책이지요.

우주에 관한 많은 지식책들이 있어요.

물론 어쩜 그중의 하나일 수도 있지만.. 저와 제 아이가 읽은바로는 근질근질했던 궁금증을 재밌있게 읽으면서 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해주지 않나 싶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흥미롭게 읽었던 화성탐사 부분~~

진짜 사람들이 화성에 살게된다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상상도 해보면서..

얼른 화성에 연구기지가 생기길 바라더라구요.

쉽게 우주를 알고 알면 알수록 더더욱 궁금한 우주!!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우주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출렁출렁바다

출렁출렁 바다 ㅣ 푸른숲 어린이 백과 2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루실 아르바일러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9월

어제까지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이 귀신같이 맑아진 오늘이네요.

미세먼지때문에 주말도 외출하지 못하고 집콕이었는데..

다행히 새 책들있어 읽어볼 시간이 되었어요.

안그래도 요즘은 핸드폰에 익숙해서 정말 책 읽는게 가뭄에 콩나듯인데..

얼마전 도착한 푸른숲어린이백과 시리즈 덕분에 종일 큰맘먹고(?) 울 아이 읽는거 있죠.ㅎㅎ

아주 어렸을땐 진짜 앉아서 몇권씩 읽어댔는데...

커가니 그 시간도 줄어들고 에휴.. 속상해요.

뭐, 그건 그렇고 이번에 소개할 책은 푸른숲어린이백과 시리즈 제 2권 [출렁출렁 바다] 이야기랍니다.

1권이 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는 거라면..

2권은 지구의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바다에 대한 지식을 쌓게 해주는 백과라지요.

푸른 행성이라고 불리는 지구! 그중 약 71%센트가 물로 덮어있고 그중 대부분이 바다에요.

호수와 강물과는 달리 소금기로 인해 짠맛이 나고 쉴새없이 물결이 치고 있지요.

바닷물이 햇볕을 받아 뜨거워져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다시 찬공기를 만나 물방울로 변하고 이 물방울들이 모여 구름이 되고 ~~

구름들이 떠돌다가 뭉쳐 무거워 지면 비, 눈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바다로 향해요. 돌고 돌기 때문에 바다는 마르지 않는대요.

바다는 무수한 자원을 내워주지요.

조개에서 물고기, 해초, 소금, 에너지까지 풍성한 자원..

바다속 신비한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지루하지 않고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유익한 바다 이야기였어요.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 파도가 왜 높은지?

모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와 사구, 해안절벽, 습지, 바다동물, 심해, 남북극해, 폭풍우, 태풍, 다양한 종류의 배 이야기까지

바다와 관련된 지식들이 실사와 일러스트의 혼합으로 흥미롭게 다가온답니다.

여름 휴가때 신두리해안사구를 다녀온 적이 있어요.

분명 모래언덕인데도 여름이라 그런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물론 가을, 겨울에 가야 제대로된 모래언덕을 맘껏 볼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사막이 있다는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답니다.

자연의 신비는 참, 놀라운데..

출렁출렁 바다 책을 보니 바다의 놀라운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고 하는 아이에요.

나중에 꼭 심해 바다속을 들어가 이상하게 생긴 심해물고기들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들려주는 아이..

꼭 그렇게 되길 기대해보면서..

바다의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 만나볼 수 있는 책! [출렁출렁 바다] 이야기였습니다.

푸른숲어린이백과 1 꿈틀꿈틀 지구

꿈틀꿈틀 지구 ㅣ 푸른숲 어린이 백과 1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베네데타 죠프레 외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9월

푸른숲어린이백과 1 꿈틀꿈틀 지구

가을이라 그런지 새로운 책들이 출간되었네요.

아이들의 지식을 쌓아줄 푸른숲어린이백과 시리즈도 그중 하나이니데요,

모두 5권의 책들이 출간되었는데.. 앞으로 더 시리즈로 출간될지 궁금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책이에요.

매일 내 두 다리가 밟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

오랜시간 우주에서 가장 푸르고 생명체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 대해 재밌게 다가가는 [꿈틀꿈틀 지구]이야기 들여다 봅니다.

어린이를 위한 푸른숲어린이백과 꿈틀꿈틀 지구 ~

표지보지 지루한 백과사전과는 다르게 흥미로울 듯 했답니다.

실사와 캐릭터들이 함께 나오는..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백과가 아닌가 싶어요.

무엇보다 어린이용이기 때문에 꼭 알고 있어야할 지식들만 모아모아 만든 백과인듯합니다.

궁금한 지구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주는 표지도 맘에 드네요.

지구밖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

초록색과 황갈색, 파란색으로 구별하는 육지, 바다!!

태양계를 구성하는 여덟개의 행성가운데 하나인 지구는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어 더 신비로운 별인데요,

이 지구에 대한 다양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책이에요.

육지와 바다 그리고 변화무쌍한 기후,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인한 지형, 그리고 동식물,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환경과 자원등을 배울 수 있답니다.

실사사진과 그림을 통해 쉽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궁금한 부분은 해결할 수 있게 해주네요.

무엇보다 지루하게 보지 않아도 되서 좋은 백과인거 같아요.

캐릭터들이 나와 더 흥미롭게 지구에 대한 탐사를 이끌어 주는거 같아 아이도 재밌고 흥미롭게 지구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책인거 같네요.

어릴때 저희 집엔 낡은 책장이 하나 있었답니다.

많은 책이 있지는 않았지만 단행본이 아닌 전집 2질이 있었지요.

다른 책은 안사주셔도 전집 두질을 채워놓으신 울 엄마...

하나는 위인전집 이었고 다른 한질은 백과사전이었어요.

지금과 달리 그때 그 전집들.. 솔직히 전 모두 읽어보지 않았어요. 아니 거의 읽어보지 않았을거에요.

나이에 맞지 않는 책일 뿐더러 두껍고 그림도 제대로 없는 위인전집과 무수히 많은 글밥으로 된 지식으로 질리게 해버린 백과사전..ㅋㅋ

지금 나오는 어린이책들 보면 재밌는 지식책들도 많지요.ㅎㅎ

푸른숲어린이백과도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으로 사랑받지 않을까 싶네요.^^

내 아이의 첫 백과!!

푸른숲어린이백과 추천해봅니다.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ㅣ 라임 그림 동화 22
피에레트 뒤베 지음, 이브 뒤몽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19년 10월

[라임]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가을 책읽기 딱 좋은 계절~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마음의 양식 쌓게 적당한 때에~~

울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 동화 한권이 찾아 왔습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먼저 눈에 띄는 그림책!
읽어보니 역시 재미와 함께 어느새 지식도 쌓게 된 이야기더라구요.

오랜만에 아이도 넘나 재밌는 책 읽었다며 좋아한 그림책!!
라임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랍니다.

완두콩 삼형제의 이야기 여정 함께 보시죠.^^

 

널따란 콩밭에 레알, 장-자크, 도널드 완두콩 삼형제가 살았어요.

아홉 개로 다눠진 칸 하나씩 모두 아홉형제가 있었지만

셋은 꼬투리 맨 아래쪽에 살았지요.

콩밭에 이슬이 맺혀있던 평화로운 아침!!
쪼롱쩌렁 콩밭이 들썩이면서 탈곡기가 지나가며

형제들은 탈곡기 뱃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어요.

강남콩 삼형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런 지식담은 그림책이라면 매일 끼고 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책이랍니다.

콩알콩알 초록의 완두콩이 어떻게 수확되어

우리 식탁에 오를때까지의 가공과정을

상상력과 재치넘치는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꼬투리 칸칸마다 있는 완두콩이 탈곡기로 수확되고 크기별로 나눈뒤

가공되어 냉동식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무척이라 흥미롭고 재미있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오홋. 요것봐라..

책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이네 싶더라구요.

그림동화라고 또 그중에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은 솔직히 재미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책은 지식 뿐만 아니라 완두콩 삼형제의 저마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꿈꾸는 것에 대한 힘찬 응원도 받을 수 있답니다.

제 아이는 올해 읽은 책중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한 책이네요. ^^

완두콩 삼형제의 가을동화 강력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