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굿바이 선 SPF34/PA++
클리오
평점 :
단종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언젠가부터 제 화장대 위를 점령해가기 시작한 페리페라!

제가 좋아하는 러블리한 핑크에다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 질 자체도 만족스럽다보니

이것 저것 계속 사용해보게 되네요.

저는 그다지 건조한 피부가 아님에도, 늘 촉촉함에 목숨거는 중복합성 피부이기에

선케어 역시 번들대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걸 원했는데요.

대부분의 제품들이, 촉촉하다 싶으면 너무 기름지고 기름짐이 적다 싶으면 너무 매트해서

제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웠죠.

이전까지 입소문으로 유명한 일제를 썼었는데 파우더리하고 번들거림 없는 건 좋았지만

아무래도 촉촉함이 부족하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좋아하던 페리페라에 선제품이 있길래 낼름 구매해봤죠.

그때가 막 더워지던 초여름이었는데 너무 리치한것 같아 실패구나 생각했는데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요즘 다시 써보니 이게 웬걸! 적당이 촉촉하고 얼굴에 쏙쏙 먹으면서

번들대지 않는게 딱 제가 원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질감과 색은 헤라 선메이트랑 비슷한데(살색에 생크림 느낌) 헤라는 부드럽지만 

마무리가 너무 기름진것에 비해 페리페라는 좀더 산뜻하면서 기름지지 않고 촉촉해요!

물론 요즘 나오는 선크림들처럼 어느 정도 피부보정효과도 있으니 메베대용으로도 괜찮겠네요.

역시 페리페라!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spf34인것도 딱 겨울용으로 알맞는 것 같구요.

저같은 중복합성 피부나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촉촉함을 원하는 지성이시라면

요즘처럼 찬바람 부는 계절에 꼭 한번 사용해보셨으면 해요!

감히 최고의 겨울용 선케어라 말해봅니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더운 여름이라면 살짝 미스인것 같아 별 하나 마이너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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