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스럽게 요리사가 등장하고 난데없이 개와 고양이가 나타나더니

어느새 개와 고양이가 어울리고 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존재가.

 

초반에 몇 장 읽었을 땐, '이 책 뭐지?' 생각했는데, 책장이 넘어갈수록 재미있었다.

 

함께 할 수 없는 존재들의 어울림

서로 다른 상처와 고마움에 대한 기억

갈등 그리고 갈등의 해소

새로운 갈등과 오래. 그리고 오해의 해결.

예상치 못한 결말

누군가를 추억하며 즐기는 새콤차와 달콤빵

그리고 어디나에선 우리가 모르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아들도 재미있게 읽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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