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탐정단 - 환경 단어 실종 사건 지식 잇는 아이 25
홍은채 지음, 구희 그림 / 마음이음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푸른 숲 탐정단 : 환경 단어 실종 사건』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끄는 책이었어요.

만약 환경에 관한 단어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푸른 숲 마을에서 나무와 동물,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가 하나씩 사라지고, 어느 순간 환경 단어까지 사라집니다. 세 친구로 이루어진 푸른 숲 탐정단은 산과 숲, 바다와 하늘을 돌아다니며 사라진 환경 단어와 그 뒤에 숨겨진 환경 문제를 찾아 나서지요.

특히 좋았던 점은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강조하기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었어요.


재활용과 재사용,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처럼 자주 들어봤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헷갈리는 단어부터 식물 연쇄 반응, 유령 어업처럼 조금 낯선 단어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읽으면서 ‘아, 이 단어가 이런 의미였구나!’ 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초성으로 환경 단어를 추측해 보고, 퀴즈를 풀고, 마지막에는 ‘산들이의 단어 수첩’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어린이 독서 활동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환경을 이야기하면서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책.


무조건 환경을 지키라고 말하기보다,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단어’를 먼저 알려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초등 아이와 함께 읽고 “이 단어를 우리 생활에서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이야기 나눠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