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 한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
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쓰기 책은 많지만, ‘팔리는 글’을 제대로 다루는 책은 드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팔리는 글’을 처음 쓰려는 사람을 위한 실전 입문서입니다. 글쓰기를 감성이나 창작의 영역이 아닌 ‘시장과의 대화’로 보는 관점이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마케팅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경영 컨설턴트,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많은 글을 써온 실전형 글쓰기 전문가입니다. 그런 그가 강조하는 것은 단 하나, **“글쓰기의 본질은 시장과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책은 단순히 “잘 쓰는 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해야 독자에게 필요한 글을 쓸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 Part 1에서는 글쓰기가 왜 모든 생산의 출발점인지 설명하고,

  • Part 2~4에서는 글을 팔기 위해 필요한 관점, 구조, 표현의 실전 노하우를 제시하며,

  • Part 5에서는 마케팅 대가와 작가들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줍니다.

또한 각 파트마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라는 실천 편이 있어, 책을 읽는 동시에 바로 따라 써볼 수 있는 구성도 매우 실용적입니다.

글로 무언가를 설득하거나 전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기획서, 제안서, 마케팅 카피, 브런치 글, 블로그 운영자 등 글을 ‘전달 수단’으로 써야 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팔리는 글을 쓰기 위한 첫걸음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길잡이이자 체크리스트가 되어줄 것입니다. 단순한 글쓰기 책을 넘어, 실전에서 통하는 글을 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