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샤이닝에센스 크림 컬러[새치전용]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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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역시, 사용할 수록 간편하고 가격도 좋고 염색도 잘 되는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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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一期一會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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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期一會란  평생(平生)에 단 한 번 만남. 또는, 그 일이 생애(生涯)에 단 한 번 뿐인 일임. 사람과의 만남 등(等)의 기회(機)를 소중(所重)히 함의 비유(比喩) 한다는 사전적 정의가 있다

세상의 모든 기회는 한 번 오고 그 한 번 한 번의 기회 모두가 소중한 것들이라는 스님의 법문은 오래동안 기억되는 말이다. 옛 말 '강물에 발을 두번 담글 수 없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즉 강물은 지속적으로 흐르기 때문에 몇번을 강물에 들어가도 똑같은 물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렇듯 강물과 흐르는 시간은 같은 개념이다. 어느 누구든 어떤 시간이든 똑같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날마다 다른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이제 스님은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신듯 하여 그 분의 좋은 글을 어제까지 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이 시대의 맑고 향기로운 모습을 보여주시는 선각자로 오래 우리곁에 머물며 조용한 호통을 쳐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스님이 2003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하신 산사에서 혹은 강연장에서 하신 법문을 모은 법문집이다. 항상 조용히 우리를 일깨우시는 그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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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지음 / 김영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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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사 안철수가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만들다'하여 의사이기 때문에 가능한일이기도 하겠다.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살리는 의사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죽이는 바이러스 잡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머나 동일한 선상에서 보면 그가 이해되기도 하겠다 했다.  

그는 이런 기본 사고를 가지고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고 직접 경영자가 되는 경영 수업을 통해서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그의 사고가 참으로 안정되면서도 철학이 있는 CEO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서울대 의대를 갈 정도의 사람이 뭘 못하겠어?' 그만큼 능력이 출중하다는 기본을 깔고 뭔가를 한다는 것은 분명한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지만 그의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고방식은 그런 능력이 필요없는 또 다른 능력 & 부단한 노력이 밑받침이 되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은 2001년도에 쓴 책이다. 그리고 그의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는 보안 프로그램 V3는 지금 우리가 유용하게 쓰고 있다. 분명히 8년동안에 많은 성장이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난 지금 그로인해 편리함을 추구할 뿐 그가 영혼이 있는 기업을 잘 이끌어가고 있을 것으로 믿고싶다. 

영혼이 있는 승부사 안철수, 그가 진정한 기업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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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원목 친환경 라인 모니터 선반/받침대
에이스독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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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책상에서 사용하기에 좋네요, 먼지가 올라 앉아도 티도 않나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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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장 피에르 카르티에.라셀 카르티에 지음, 길잡이 늑대 옮김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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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의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하지만 법정스님의 책을 읽으면서 메모해 놓은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그는 농부이면서 농업에 대해서는 즉, 지구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생명농업에 있다는 사상을 가진 철학자이고 행동하는 철학자이다.  

아직까지 나는 철학자하면 입으로만 뭔가를 논하는 참~ 쓸데없는 소리나 하는 사람으로 치부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피에르 라비는 농사를 지으면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있고 옳다고 생각하는 농업방식을 행동으로 보이며 이 지구의 땅을 건강하게 일구고 그 속에서 생명 지탱에 필요한 먹을 거리를 취하는 그야말로 책 속의 얼굴처럼 진솔함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깃든 사람인것 같다.   

피에르 라비는 프랑스령인 알제리 남부 케낫사 오아시스에서 태어나 대장장이 아버지와 살다가 프랑스인 부부에게 입양되어 프랑스식 교육을 받지만 이는 알제리인도 프랑스인도 아닌 어정쩡한 사고를 가진채 노동자로 살다가 결혼을 한 후 아내 미셀과 함께 프랑스 남부의 시골마을 아르데슈에 정착하여 생산제일주의 결과들을 경험하고 그 논리에 반발하여 생태학을 근간으로 하는 친환경 농법을 이루어낸다.  그리고 이것을 전 세계가 공유하도록 지도자를 길러낸다. 

언젠가부터 마트에 가면 친환경코너가 있다. 가격은 좀 많이 차이나고 일단은 '정말 친환경으로 지었을까?'하는 좀 믿을 수 없다는 논리에 좀 외면하기도 한다. 우리는 과거 오랫동안 없어서 못 먹던 시절을 보냈기에 가격이 좀 싼면서도 외관상 좋은 품질의 물건을 고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비료들에서 축적되는 질산염에 우리 땅이 병들어가고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농약에 생태계가 파괴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후손까지 갈것도 없이 '생산제일주의'의 논리에 지어지는 농법에 지금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런 생산제일주의에 의한 농업이 아니라면 우리가 충분히 먹을 양식은 생산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되도록이면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상태의 생산물을 생산하는 농사꾼이 많아지면 참~~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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