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는 왜소증장애인인 아버지와 베트남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고등학생아이다. 아빠는 카바레에서 춤을 추며 완득이를 뒷바라지하며 전혀 남남인 정신지체 삼촌을 춤을 가르쳐서 함께 산다.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결혼하러 왔는데 사기 결혼인걸 알고 완득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한 다음 집을 나갔다. 그리고 완득이 담임은 똥주선생님의 연결로 다시 만난다. 공부는 대학갈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완득이가 쌈꾼보다는 스포츠인 킥복싱을 시작한다. 하지만 완득의 주위에는 암울하고 별볼일 없고 못나가는 사람이 더 많다. 그나마 외국인 노동자를 착취하는 아버지를 둔 부자의 아들이지만 학교 사회선생님을 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조력하는 선생님이다. 완득이에게 똥주선생님은 가장 좋은 조력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런 조력자 한 사람만 있어도 비뚤어져도 짝한 악동이 된다. 완득이는 앞으로도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