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88만원 세대 -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평점 :
판매완료


8년전에 발간된 「88만원세대」란 책을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선뜩 구입이 안되다가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중고로 구입해서 읽었다.

이 책의 부제는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20대여,  토플책을 덮고 바리케이드를 치고 짱돌을 들어라]라는 외침을 들려주는 책이다.

386세대인 나는 도대체 지금의 청년실업 운운하는 사회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들이 답답하다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야 지금 '노동개혁'이 이슈가 되는 현시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이제 막 20대가 된 아이는 볼멘소리로 엄마세대로 현재의 20대를 보지말라고 한다.
엄마세대는 대학졸업하고 누구나 원하면 취업이 가는했던 시대였다고. . .

이제는 기득권이 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고급진것들만 주고싶은 과외,  치마바람의 주역이 되어버린 386세대가 과연 어떤 행동을 해줘야 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가 될것인지 생각해봐야 할것이지만 과연 다음 세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우리세대의 또다른 고민도 있을것 같다.

2007년도에 이 책에서 예견한 사회현상은 딱 맞아 떨어지는 현재 상황임을 알수 있었고 진정 10대,  20대인 우리아이들에게 희망은 어떤것이 될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